Metall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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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편집일: 2003-10-10 4:12 pm (변경사항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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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aster Of Puppets
2. And Justice For All
3. 촌평

1. Master Of Puppets

  1. 앨범 : Master Of Puppets (1986)
  2. 아티스트 : Metallica
  3. 레이블 : Warner Music
  4. 장르 : 헤비 메탈 (Heavy Metal)

80년대는 헤비 메탈의 전성기라 할 수 있다. 70년대말부터 80년대 초까지 펑크(Punk)와 디스코(Disco), 뉴 웨이브(New Wave)등에 의해 주춤했던 헤비 메탈은 80년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그 어느때보다 화려한 날개짓을 하며 팝 씬을 점령해 나갔다. 상업적으로는 데프 레파드(Def Leppard)와 본 조비(Bon Jovi)등이 기록적인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며 헤비 메탈의 대중화에 앞장섰고, 수많은 LA 메탈밴드들이 그 뒤를 따랐따. 한편 잉위 맘스틴(Yngwie Malmsteen)을 선두로 한 일렉트릭 기타의 파이오니어들은 헤비 메탈의 토양을 더욱 기름지게 만들었다. 그러나 80년대 헤비 메탈이 거둔 가장 값진 수확은 메탈리카(Metallica)라는 데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없다. 메탈리카는 메가데쓰(Megadeth), 슬레이어(Slayer), 그리고 앤쓰랙스(Anthrax)등과 함께 쓰래쉬 메탈(Thrash Metal)을 이끌었지만, 그들의 영향력은 쓰래쉬 메탈 씬에만 한정 되지 않는 것이었다. 「Kill'Em All」과 「Ride The Lightning」으로 미국보다 유럽등지에서 먼저 주목받았던 메탈리카는 1986년「Master Of Puppets」를 필두로 하여 전 세계를 석권하기 시작했다. 무자비한 다운 피킹과 천둥같은 드러밍의 가공할 스피드와 파워는 쓰래쉬 메탈이라는 장르의 의미를 분명하게 각인시키는 것인 동시에, 메탈리카의 드라마틱한 구성도 높은 리프는 장르의 한계를 벗어나는 것이기도 했다. 평론가들과 헤드 뱅어들은 이제까지의 어느 앨범보다 파워풀하고 드라마틱한 작품인 「Master Of Puppets」를 환호했으나, 운명은 메탈리카에 관대하지만은 않았다. 「Master Of Puppets」에서 독창적인 베이스 라인을 들려주었던 클리프 버튼(Cliff Button)은 앨범 발매 후 투어 버스의 전복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고 말았다. 쓰래쉬 메탈계를 통틀어 가장 창의적이었던 클리프 버튼의 사망으로 밴드는 심각한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지만, 메탈리카는 플롯샘 앤 젯섬(Flotsam And Jetsam)출신의 베이시스트 제이슨 뉴스테드(Jason Newsted)를 맞이하여 활동을 이어나갔다.

본작에 실린 8곡은 하나같이 모두 80년대 헤비 메탈의 소중한 유산들이다. 랄스 울리히(Lars Ulrich)의 뇌성벽력같은 드럼과 커크 해밋(Kirk Hammet)과 제임스 햇필드(James Hatfield)의 기타와 클리프 버튼의 베이스가 이뤄내는 드라마틱한 코드 진행, 제임스 햇필드의 분노에 찬듯한 건조한 보컬은 무자비한 힘으로 '메탈'이라는 단어에 가장 충실한 사운드를 들려주었다. 특히 마약에 의해 농락당하는 인간의 모습을 그린 타이틀 곡 <Master Of Puppets>는 쓰래쉬 메탈의 교과서적인 곡이다. 이 곡은 무자비한 리프와 난타하는 드럼의 엄청난 스피드의 가공할 파워, 그리고 수려한 기타 아르페지오의 브레이크로 기승전결이 확실한 8분 38초간의 쓰래쉬 메탈의 감동적인 드라마를 들려주고 있다. 메탈리카식의 쓰래쉬 발라드인 처절한 <Welcome Home(Sanitarium)>, 잔인할정도로 공격적인 넘버 <Disposable Heroes>, 드라마틱한 연주곡 <Orion>등은 80년대의 헤드 뱅어들의 영혼을 사로잡은 곡들이다.

부연할 필요 없는 쓰래쉬 메탈의 성전이며, 80년대 헤비 메탈의 최고작. 「Master Of Puppets」는 인기에 연연해 갈수록 파워를 잃어가며 흥청대던 헤비 메탈계에 내리쳐진 거대한 망치였다. (조영래, 1999.8, [아일랜드]새 창으로 열기) ★★★★★

Megadeth 「So Far, So Good, So What?」
Slayer 「Hell Awaits」
Sepultra 「Beneath The Remains」
Anthrax 「Among The Living」

2. And Justice For All

  1. 앨범 : And Justice For All (1988)
  2. 아티스트 : Metallica
  3. 레이블 : Polygram
  4. 장르 : 헤비 메탈 (Heavy Metal)

투어 버스의 전복 사고로 클리프 버튼(Cliff Button)을 잃은 메탈리카(Metallica)는 클리프 버튼의 빈 자리를 플롯섬 앤 젯섬(Flotsam And Jetsam)의 베이시스트인 제이슨 뉴스테드(Jason Newstead)로 메꾸고 자신들이 즐겨 연주한 커버곡들을 모은 「$5.98 Garage Days Re-Revisited」를 발표하였다. 다이아몬드 헤드(Diamond Head)의 <Helpless>등이 수록된 이 앨범은 미니 앨범이긴 했지만 헤비 메탈 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이미 세 번째 앨범 「Master Of Puppets」로 전 세계 헤비 메탈씬에 쓰래쉬 메탈(Thrash Metal)과 메탈리카의 열풍을 일으켰던 이들이 베이시스트를 잃고 난 후 발표한 첫 정식 앨범이었기 때문이다. 클리프 버튼의 공백을 메꿀 수 있을까하고 의심스러웠던 팬들에게 흡족한 기대화 확신을 안겨 준 「$5.98 Garage Days Re-Revisited」로부터 1년뒤인 1988년 메탈리카는 헤비 메탈씬 뿐만 아니라 팝 음악에 지진을 일으킨 「And Justice For All」을 발표하였다. 이미 전작 「Master Of Puppets」에서 쓰래쉬 메탈이라는 원시적이고 폭력적인 음악이 얼마나 정교하고 심오해질 수 있는가를 들려주었던 이들은 「And Justice For All」에선 쓰래쉬라는 장르의 벽을 뛰어넘어 버렸다. 싱글 <One>을 히트시키며 메탈리카는 헤드 뱅어(Head Banger)들만의 컬트에서 팝 뮤직 전체를 움직일만한 거물로 성장하였다. 이듬해의 그래미 시상식에서 이들은 최우수 헤비 메탈 수상을 제쓰로 툴(Jethro Tull)에게 양보해야 했지만, 사람들은 수상자인 제쓰로 툴보다도 권위의 그래미 시상식에서 스포츠 웨어 차림으로 대담하게 <One>을 연주하는 메탈리카의 등장에 열광했다. 메탈리카의 성공은 이제까지 짙은 화장과 선정적인 곡들로 인기를 모으던 LA 메탈 중심의 헤비 메탈의 무게 중심을 단번에 옮겨 버린 것이었다. 「And Justice For All」이 거둔 성공은 다가 올 90년대에는 보다 더 신중하고 어둡고 힘있는 음악이 도래할 것임을 예언한 것이었다.

이전부터도 여타의 쓰래쉬 메탈 밴드들에 비해서 구조적으로 완벽한 짜임새의 복잡한 곡들을 들려줬던 메탈리카의 신중함은 「And Justice For All」에서 정점에 이르렀다. 이들의 이름을 세계 만방에 알리게 하는데 결정적으로 공헌한 <One>을 비롯한 총 9곡의 수록곡들은 새삼 구차한 수식어가 필요 없는 헤비 메탈의 걸작들이다. 헤비 메탈의 본질적인 이디엄을 무시한 복잡한 구성, 최하 5분을 넘어가는 긴 연주 시간등이 가질 수 있는 취약점등에도 불구하고, 메탈리카의 진지한 자세가 어느 앨범보다도 잘 드러났다는 것만으로도 이 앨범의 모든 단점은 무시되어도 좋다.

80년대와 90년대, 메탈리카와 같은 시대를 지녔던 그 누구도 이들만큼의 중량감을 지니지는 못했다. 그 중에서도 「And Justice For All」은 메탈리카의 가장 무거운, 진정한 의미의 헤비 뮤직을 담고 있는 앨범이다. (조영래, 1999.8, [아일랜드]새 창으로 열기) ★★★★★

Megadeth 「So Far, So Good, So What?」
Slayer 「Hell Awaits」
Sepultra 「Beneath The Remains」
Anthrax 「Among The Living」

3. 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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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편집일: 2003-10-10 4:12 pm (변경사항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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