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dCan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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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편집일: 2003-10-10 1:45 pm (변경사항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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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nto The Labyrinth
2. The Serpent's Egg

1. Into The Labyrinth

  1. 앨범 : Into The Labyrinth (1993)
  2. 아티스트 : Dead Can Dance
  3. 레이블 : 4AD
  4. 장르 : 월드 뮤직(World Music)

데드 캔 댄스(Dead Can Dance)는 브랜던 페리(Branden Perry)와 리자 제라드(Lisa Gerrard), 두 명이 중심이 된 유니크한 밴드이다. 브랜던 페리는 영국에서 태어났으나 그가 처음 기타를 연주하기 시작한 것은 뉴질랜드로 이주한 다음이었다. 뉴 질랜드의 원주민인 마오리(Maori)와 폴리네시아(Polynesian)의 민속 음악은 이제 막 기타를 배우기 시작한 브랜던 페리에게 깊은 영향을 주었다. 브랜던 페리는 1977년 스카벤저스(Scavengers)라는 펑크 록 밴드에 가입하였다. 스카벤저스는 마칭 걸스(Marching Girls)로 이름을 바꾸었지만, 어느 쪽이던간에 정식 데뷔할 기회를 잡지 못한 것은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멜버른에서 리자 제라드를 만난 브랜던 페리는 영국으로 되돌아와 다른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하게 되었다. 이들은 테이프 루프와 신서사이저, 그리고 토속적인 퍼커션등을 이용해 월드 뮤직과 중세 교회 음악이 믹스된 듯한 독특한 음악 세계를 펼치며 영국과 유럽에서 조용한 지지를 받았다. 아일랜드의 150년된 퀴비 처치(Quivi Church)에서 녹음된 「Into The Labrynth」는 이들의 여섯 번째 앨범으로, 처음으로 미국에 공개된 스튜디오 앨범이기도 하다. 6. 데드 캔 댄스의 음악은 특별한 장르에 소속시킬 수 없는 독특한 향기를 지니고 있다. 때로 이들의 음악은 앰비언트(Ambient) 음악처럼 황량하기도 하고, 월드 뮤직(World Music)의 다채로운 비트를 지니고 있으며, 종교 음악처럼 엄숙하기도 하며, 때로는 달콤한 팝 발라드처럼 들리기도 한다. 인상적인 트랙을 꼽아본다면 우선 첫 번째 트랙인 <Yulunga(Spirit Dance)>로 처음부터 보통의 팝 뮤직과는 전혀 다른 소리들과 만나게 된다. 엄숙한 스캣으로 시작된 이 곡은 곧 폴리 리듬의 에쓰닉(Ethnic)한 분위기로 전환된다. 중앙 아시아풍의 신비롭고 엄숙한 멜로디와 스멀대는 폴리 리듬의 기묘한 조화는 제의적인 엄숙함과 오컬트적인 신비를 가득 품고 있다. 로버트 듀어-조이스(Robert Dwyer-Joyce)가 웩스포드(Wexford)의 반란에 대해 쓴 곡을 커버한 <The Wind That Shakes The Barley>는 리자 제라드의 보컬만으로 이루어진 아카펠라 곡으로 전쟁으로 숨져간 영혼들에 바쳐진 만가이다. 브랜던 페리가 어린 시절 서커스에 간 경험을 토대로 만들었다는 <The Carnival Is Over>는 왁자지껄한 카니발이 끝나고 난 뒤의 허무함과 군중 속의 허무함, 서커스 음악 특유의 애틋함이 믹스된 곡으로 아련한 지난 날의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꿈꾸는듯한 멜로디를 지닌 곡이다. 에쓰닉의 분위기가 노골적으로 드러난 <Saldex>, 신비함과 엄숙함, 고즈넉한 쓸쓸함이 교차하고 있는 마지막 트랙 <How Fortunate The Man With None>등에서 데드 캔 댄스만의 독특한 향기가 강하게 풍겨 나온다.

리자 제라드는 데드 캔 댄스의 음악은 지치고 다친 영혼을 치유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종교적인 엄숙함과 원초적인 신비함이 교차하고 있는 이들의 음악이 때로는 공포스럽게 들린다는 점에서 리자 제라드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할 순 없지만, 이들의 음악이 가지는 신비한 매력이 어느 정도의 정화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 것 같다. (조영래, 1999.8, [아일랜드]새 창으로 열기) ★★★☆

This Mortal Coil 「Filigree And Shadows」
Cocteau Twins 「Heaven Or Las Vegas」
Brian Eno 「Another Green World」

2. The Serpent's Egg

제 목:중세로의 회기 동양적 미의 추구..DCD 관련자료:없음 [1369] 보낸이:오유숙 (Trolls ) 1994-06-16 20:54 조회:155 ┌──────────────────┐ │Dead Can Dance .. The Serpent's Egg │ └──────────────────┘

88년 앨범으로 프로그래시브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도 조금 생소하게 느껴지게 함에 충분하다.

14,5세기의 중세 유럽과 지중해를 중심으로한 중동지역의 민속음악을 채용,듣는 이에게 시공을 초월한 명상에 젖어들게 한다.
앨범제목에서 풍기듯이 (Serpent's Egg는 성서에 악마,유혹자의 유 혹을 말한다.) 기독교적 색체가 강하며 이는 성경의 중심지이기도 한 서남아시아지역의 민속적 리듬을 가미함으로써 더욱 앨범의 분위기 를 확고히 하고 있다.
Dead Can Dance에는 Brendan Perry와 Lisa Gerrad라는 보컬로 구성 되어 있는데 그 실력이 뛰어나다.특히 Lisa는 여러나라의 언어로 노 래하고 있는데 각 민족의 특성을 살리려 애쓴 흔적이 역력하다.
Brendan의 신디 외에도 여러 악기가 guest로 사용되고 있으며 violin, viola,violoncello등이 쓰이고 있다.

Brendan은 곡마다 깊은 울림을 사용하여 시종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 내려 하고 있는데 Lisa의 독특한 창법이 이런 그의 의도와 잘 조화를 이루어 내고 있다.

1 The Host of Seraphim ___ Lisa의 억제되고 절제있는 창법에서 성스런 제식을 연상시킨다.
이어서 계속되는 chant(영창-성가에서 단조롭게 읖조리는 것)가 중 세의 찬미곡과 흡사하다..
2 Orbis De Ignis ___ 종소리로 시작한곡은 계속 첫곡의 성가적 화음을 이어나간다.
다성적 구성으로 이루어진 매우 짧은 곡이다.
3 Severance ___ Brendan의 깊고 울리는 목소리가 킹크림슨의 절제된 분위기를 떠올리게 한다.
4 The Writing on my Father's Hand ___ Lisa의 차분한 목소리가 안개와 같이 울려퍼진다.
마치 신기루와도 같이.....
5 In The Kingdom of The Blind The One-Eyed Are Blind ___ Brendan의 읖조리는 듯한 저음이 계속이어진다.
그리고 외침소리!
시간과 공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느낌이다.
6 Chant of The Paladin ___ Paladin은 카를밍거 대제의 12용사중 한사람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곡은 재목과는 다르게 제사적의식과도 같이 침울한 분위기의 연장이다.
다소 따분한 시간이 될지도....
7 Song of Sophia ___ Lisa의 비탄에 잠긴 목소리는 어머니의 흐느낌소리와도 같다.
8 Echolalia ___ 상당히 매력적인 곡으로 이국적이며 또한 재미있는 곡 구성과 복합적인 악기의 사용이 두드러진다.
9 Mother Tongue ___ 시작하자마자 계속되는 타악기소리가 라틴적 리듬의 색으로 매우 매우 강렬한 인상을 준다.
그리고 다시 곡은 반전하여 심연으로 가라앉는다.
계속되는 소리들...
10 Ullyses ___ 동양적 색체의 연속이다.
다소 현란한 인상까지 느끼게 하며 이 여행을 마감한다..

이 앨범은 중세의 성지순례'를 떠올리게 한다.
유럽에서 시작하여 이탈리아 그리이스 터어키 그리고 예루살렘..
사막과 낯선 이국의 건조하고 뜨거운 바람 특이한 곡들을 좋아한다고 스스로 자부(?)하시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앨범으로 다른 분들도 한번쯤 들어보실 기회가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세계로의 여행 Dead Can Dance......

Trolls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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