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ss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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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편집일: 2002-12-10 12:42 am (변경사항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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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ssida

1. Cressida
2. Asylum

1. Cressida

유영재 {espiritu@hite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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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CRESSIDA 1970 00 Cressida

{sep_str} {sep_str} CRESSIDA {{ Cressida }}

영국그룹 Cressida는 단 두장의 앨범을 남기고 사라졌는데, 그 중에 2집인 "Asylum"은 많은 사람들이 들어보았고 또 좋아했었 던 프로그레시브록의 명반임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 그 반 면 1집은 2집과는 달리 아주 철저하게 외면을 받고 있는 것 같 다. 아마 지금도 대형레코드점이나 수입레코드점의 구석에 쳐 박혀서 언제 올지 모르는 주인을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을거라 는 생각이 드는데... 아아...정말 가슴이 아프다. 재킷이 구려 서 그런가? 이들의 2집을 듣고 만족했다면 요 1집에도 한번 도 전해보시길 바란다. 최소한 "Asylum"의 사운드를 즐기는 입장 이라면 이 데뷰앨범도 그에 못지 않은 만족감을 줄 것이라 확 신한다. 특히 앨범의 정확히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는 'Depre-
ssion'은 긴장과 이완이 절묘하게 교차하는 실로 뛰어난 트랙 이다. 곡의 중반부에 전개되는 열정적인 기타 플레이와 그 바 톤을 이어받는 물흐르는 듯한 오르간 연주는 머리가 아찔할 정 도의 흥분감을 안겨다 준다. 또한 'The Only Earthman In Town'
역시 고감도의 오르간록 넘버이며, 이 외에도 'One Of A Group'
'Down Down', 'To Play Your Little Game', 그룹송인 'Cressi-
da' 등 만만치 않은 곡들로 가득차 있다. 우습게 보았다가 큰 코 다칠 앨범이 바로 이 음반. 2집에 비해 너무 부당하게 차별 을 받은 앨범이지만 그 농도에 있어서는 2집에 못지 않다고 단 언할 수 있다.

간만에 이 앨범을 듣다가 몇달 전에 레코드점에서 굴러다니고 있던 것이 생각나서 약간 안타까운 마음에 써봤음...

espiritu

{이 글은 하이텔 아일랜드의 아트락 게시판(sg150 11 1)에서 옮겨온 것입니다.
글의 저작권은 저자에게 있으며 삭제나 수정을 원하실 경우정철zepelin@hanmir.com에게 요청하세요.}

2. Asylum

유영재 {espiritu@hite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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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CRESSIDA 1971 00 Asylum

Angus Collen : Vocal, Acoustic Guitar Peter Jennings : Keyboards John Culley : Guitar Kevin McCathy : Bass Ian Clark : Drums Harold McNair : Flute

{sep_str}

Side A 1. Asylum 2. Munich 3. Goodbye Post Office Tower Goodbye 4. Survivor 5. Reprieved

Side B 1. Lisa 2. Summer Weekend Of A Lifetime 3. Let Them Come When They Will

{sep_str} 흔히 이제는 프로그레시브 뮤직의 최강국하면 이태리를 떠올리게 되지만 사실 진정한 프로그레시브의 왕국이자 종주국은 영국이라는 점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실은 내노라하 는 이태리의 슈퍼 밴드들도 대부분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그룹들의 영향 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프로그레시브 뮤직을 논할때 영국을 제외한다면 얘기가 성립되지 않을 정도로 막중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다른 나라에 비해 영국에 대한 관심이 소홀하지 않은가 하는 느낌이 든다. ( 그 예로, 요즘 우리 나라에 나오는 프로그레시브 라이센스도 이태리나 다른 유럽 국가들에 편중 되어 있을뿐, 영국쪽의 음반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암튼 구구절절한 잔소리는 그만하고, 그러한 뜻에서(?) 오랜만에 영국쪽 의 앨범을 하나 소개하겠다. 1971년에 발표되었던 브리티쉬 블루스 프로 그레시브의 최상의 작품으로 꼽히고 있는 CRESSIDA의 { ASSYLUM }이란 앨범이다.
이 그룹은 몇년도에 결성되었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1970년에 동 명 타이틀의 앨범을 발표하며 데뷰를 했다. 당시 이들은 5인조로 출발을 했었으며, 그 이듬해인 1971년에 플룻 주자를 한명 더 보강해 6명의 라 인업으로 본작을 발표한다. 이들의 사운드는 전체적으로 블루스에 기본 바탕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오르간의 활약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어떤면에서는 소박하게도 들리는 이들의 음악은 들으면 들을수록 듣는 이를 빠져들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지니고 있고, 특히 적재적소에 서 등장하는 극적인 분위기의 오케스트레이션은 이 작품의 가치를 더 높 이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이상 앨범에 수록된 8곡 모두가 들어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곡들이지만 그 중에서도 브리티쉬 록 팬들이라면 필청해야 할 곡이 앞면의 두번째에 수 록된 'Munich'이다. 이 곡은 70년대 초기 브리티쉬 프로그레시브의 대표 적인 명곡으로 손꼽히는 곡으로서 탁월한 구성력과 뛰어난 악곡의 전개 방식은 그 당시에 발표된 음악중에서는 최상의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 며, 차분하게 노래하는 Collen의 보컬과 함께 흐르는 블루지한 기타와 오르간, 그리고 오케스트레이션은 애수 어린 분위기와 낭만적 분위기를 동시에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이 곡의 후반부에 등장하는 재빠른 건반 터치와 비장감이 넘치는 오케스트레이션은 이 앨범의 클라이막스 부분으 로, 한마디로 "멋지다!!!"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이 곡과 함께 주목해야 할 곡이 앨범의 마지막곡으로 실려있는 'Let Them Come When They Will'로서 12분에 걸친 중편인데, 초반부에는 Culley의 끈적끈적한 기타 연주가 전면에 나서서 주도를 하고 있으며 그 뒤에 흐르는 박력 넘 치는 리듬 섹션과 브라스 효과는 'Munich'의 후반부와 함께 이 앨범의 압권이라 할 만하다. 곡의 후반부에는 능숙한 오르간 연주와 기타, 리듬 섹션 등이 함께 어우러져 조금은 하드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고 있다.
그 외에도 경쾌한 어쿠스틱 기타와 오르간의 연주가 멋진 첫번째 곡 'A-
sylum'과 재즈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Goodbye Office Tower Goo-
dbye', 소박한 느낌이 정감어리기 그지 없는 'Reprieved', 'Summer Week end Of Lifetime'등도 그냥 지나쳐서는 안될 곡들이다.
이들은 이 앨범을 마지막으로 해산하게 되고, 그 이후에 이들의 음악적 행적은 찾아볼 수 없다고 한다. 어쨌든 이 앨범은 브리티쉬 록을 좋아하 시는 분이라면 반드시 들어봐야 할 뛰어난 앨범이며, 블루스 취향의 팬 들에게도 상당히 어필할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된다.

{이 글은 하이텔 언더그라운드 동호회 아트락 게시판(under 14)에서 옮겨온 것입니다.
글의 저작권은 저자에게 있으며 삭제나 수정을 원하실 경우정철zepelin@hanmir.com에게 요청하세요.}

정철 크레시다의 Asylum앨범! 05/25 01:06 38 line

안녕하세요? 누나 아이디에 기생하는 김성원입니다.
제가 음악만 들을줄 알지..글로 표현하는게 서툴러서리..
음..음악적 지식도 없구요..
근데 이 앨범만큼은 꼭 소개하구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크레시다는 오르간을 위주로 하는 영국의 Art Rock그룹으로 70년과 71년도 두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사라진 그룹입니다.
부르스와 째즈를 기초로 영국적인 아트락을 구사한다고 해요.
2번째 앨범 Asylum 은 시종일관 드라마틱하게 전개되는 현란한 오르간 연주와 어쿠스틱 기타의 따뜻한 연주..그리고 정감어린 보컬은 듣는이를 압도합니다..
매니아들이나 평론가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앨범이라구 해요.
곡 구성력이 매우 치밀하며 지루함을 찾아볼수 없는..강약조절이 완벽합니다..
원래는 71년 버티고 레이블에서 발매한 음반인데 90년도 독일의 Repertoire 레코드에서 재발매되었습니다..
비교적 난해하지 않고 특유의 영국록의 따듯함이 물씬 배어있는..
들으면 들을수록 재미를 느낄수 있는 그런 앨범이란 생각이예요.
음..처음듣는 순간부터 빨려 들만한 멋진 곡들로 수 놓아졌어요.
복잡하고 현란한 연주와 치밀한 구성력으로 9분 30초 동안 전개 되는 Munich는 이 앨범의 백미란 생각이구요 끝곡 Let them come when they will에서는 째즈적인 분위기와 Angus Cullen의 보컬과 여러 악기들의 조화가 아주 신선합니다.
전체적으로 적재적소에 투입되는 드럼과 플릇 어쿠스틱 기타, 각가지 퍼쿠션들이 Greme Hall의 뛰어난 편곡으로 살아숨쉬는 듯한 인상을 받게 됩니다.
앨범 커버의 건조하고 의미심장한 난해함과는 달리 초기 영국락의 진수를 느낄수 있는..하드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명앨범입니다.
이 앨범의 아무리 생각해도 대단한 앨범임에 틀림없어요.. ::: 200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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