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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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 Factory

1. 트란실베니아의 고성

1. 트란실베니아의 고성

[이동훈, meddle@nuri.net] (COCA15236, Columbia Japan, Spacy Hard Rock) ********

[확고한 독창성, 배울 것이 많은 음반]

[우리가 듣고 싶어하는 음악을 들려주는 음반]

Cosmos Factory의 트랜실베니아의 고성이 발표된 '73년은 일본의 프로그레시브록계가 최초의 결실을 맺는 해였다.
60년대 후반에 도입된 싸이키델릭과 아방가르드의 영향을 짙게 받은 작품군, 즉, 키보디스트인 Hiro Yanagida가 참가한 Hiro Yabagida Band의 Milk Time('68), Food Brain의 Social Gathering ('70), Masahiko Sato & The Sound Breakers의 유일작 ('70), Love, Live, Life + 1의 Love Will Make A Better You('71)은 일본의 싸이키델릭록의 여명기를 장식했다.
그리고 최초로 영국식 하드록을 도입한 밴드인 Strawberry Path의 When the Raven Has Come To The Earth('71), 이들의 후신밴드인 Flied Egg의 Dr.Siegel's Flied Egg Shooting Machine('72)은 영국의 하드록/프로그레시브록을 여과 없이 받아들여, 말그대로 수입, copy의 개념이 강했다. 또한 아방가르드씬의 움직임도 활발하여 East Bionic Synphonia, Taj-Mahal Travelling Band도 등장하였다. 이들의 음악은 아직까지 성숙의 단계에 이르지 못한 일본의 록필드의 단면 이였다. 하지만 '73년에 이르르면 상황은 달라진다.
Progressive Rock과 Hard Rock의 절묘한 조화를 꾀한 Spacy Hard Rock작품인 Cosmos Factory의 트랜실베니아의 고성('73)은 일본의 Hard Rock의 수준을 향상시킨 수준작이며, 싸이키델릭을 바탕으로 독일의 Electronics와 일본 고유의 사운드를 팝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Magical Power Mako의 Magical Power('73)는 LLL+1, Taj-Mahal Travelling Band의 작품들의 위에 놓인 것이였다. 또한 뒤에 다시 거론하겠지만 '74년에 발표된 Yoninbayashi의 1집은 Cosmos Factory의 1집과 더불어 일본 하드록의 절정기를 장식하였다. 또한 싸이키/하드록/아방가르드 록의 결실의 해인 '73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조류가 시작되었다. '73년도에 발매된 Far Out의 일본인(Nipponjin)은 싸이키/하드록 일색이였던 일본의 록 필드에 Pink Floyd의 영향을 받은 음악을 선보였다. 물론 Far Out의 작품은 싸이키델릭에 기반을 두었지만, 이들의 후신 밴드인 Far East Family Band의 신디사이저록의 맹아를 찾을 수 있다. (Far East Family Band은 Parallel World('77)에서 본격적으로 신디사이저를 중심으로한 내면성착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73년은 일본의 대표적인 하드록 밴드인 Yoninbayashi의 데뷔가 이루어진 시점이기도 하다. 사운드트랙인 청춘의 원점이 발표되었으며, '74년에는 [70년대 최고의 하드록 앨범]이라는 수식어가 전혀 어색하지 않는 1집 [일촉즉발]이 세상에 태어났다.
곧 이어 Pink Floyd의 영향을 받은 2집인 Golden Picnic을 '75년에 발표하였다. 후에 소속사를 Pony Canyon으로 옮겨서 4장의 앨범을 더 발표한후, 80년에 해산한다. '79년에 발표된 Neo-N은 이들의 후반기 수작이며, 초창기 모습에 비한다면 상당히 팝적인 감각이 살아난 작품이였다 서론이 상당히 길어졌는데, 메들군이 마음 속에 염두했던 점은 '73년은 일본 록필드의 최초의 르네상스였으며, 그 결과물이 바로 Cosmos Factory의 트랜실베니아의 고성이라는 것이다. 그 만큼 본 작품은 중요하다. 중요하니 꼭 들어보아야 한다 !!! ^^;;; (잘 나가다가도... 메들은 꼭 이런다... 꼭 들어보아야 한다니... 쩝쩝)
음악적 성향은 기본적으로 Hard Rock에 바탕을 두었지만, 뻣뻣한 분위기는 아니다. Mellotron이 작품의 처음부터 끝까지 쉬지않고 등장하며, 감정 이입이 탁월한 기타웍은 매우 들을만한 것이다.
즉, 단순히 때려라 부숴라 식의 무식한 곡 전개를 지양하고, Spacy한 분위기를 지닌 프로그레시브록에 충실작 작품인 것이다.


음악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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