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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편집일: 2005-5-15 5:08 pm (변경사항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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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age

1. Nine Songs of John Lennon
2. Moonshine
3. Bas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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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na Musica Due Ragazzi nel Sole Tu Mi Rubi L'anima S.O.S L'amore Sole Rosso Piano Piano ...Minnamorai di Te Lei Non Sapeva Fare L'amore Tu Dolcemente Mia La Gente Piarla Un' altra Estate Dimenticare Te

이태리 그룹 꼴라쥐가 들려주는 절묘한 화음과 그 환상의 하모니....

꼴라쥐(Collage)란 주로 미술에서 사용되는 기법으로 신문이나 광고의 스크랩을 발라 맞추어 선 또는 색채를 묘미 있게 나타낸 추상적 회화의 구성법을 뜻한다.

바로 이 꼴라쥐라는 단어가 주는 미묘하고도 신비스러운 뉘앙스 때문인지 유독 대중 음악계의 뮤직션들이 그룹명이나 앨범 제목으로 자주 사용하고 있는것 같다.

유명하지는 않았지만 1967년에 데뷔한 미국의 팝 그룹도 있었고 라이센스로 발매된 Le Orme의 제목이면서 Nine songs of John Lennon의 주인공 폴란드 신세대 프로그레시브 록 벤드의 이름이기도 하다.

여기 또 하나의 그룹 꼴라쥐를 소개한다.

아직 국내에는 잘 알려진 편은 아니지만 그들이 들려주는 멜로디 팝/록 음악은 비록 이들을 처음으로 접할지라도 친근하게 다가오며 듣는 이들을 처음으로 접하지라도 친근하게 다가오며 듣는 이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이들과 비숫한 시기에 활동했던 이테리의 가장 대표적인 팝/록 그룹을 들라고 하면 알룬니 델 솔레(태양의 제자들), 호모 사피엔스 그리고 이미 라이센스로도 소개되어 국내 프로그레시브 록 팬들에게는 친숙한 라보떼가 델라르떼(예술상인), 일 자르디노 데이 셈플리치(소박한 정원)등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우선 꼴라쥐는 Piero Pischedda(1955년 11월 21일), Tommaso Usai(1953년 6월 5일), Piero Fazzi(1951년 6월 5일), Salvatorre Fazzi(1954년 7월 30일), Pino Ambrosio(1974sus 1dnjf 1dlf)등의 5인조로 구성되었다.

1974년 까스뜨리까로의 신인부문 경연을 통해 데뷔하였고 그후 1년뒤인 1975년에는 자작곡 " Due ragazzi nel sole" 로 Mostra Internazionale di Musica Leggera di Venezia에 참가하였으며 이 곡으로 인기 순위차트에 진입했다.

이태리 출신의 뮤직션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올해로 40여년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산레모(Sanremo)가요제의 무대에 서는 것을 대단한 자부심으로 여길 것이다.

이러한 산레모 페스티발은 해마다 수많은 화제와 루머를 퍼뜨리며 본국인 이태리, 유럽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음악계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그래서 처음 음악을 시작하는 신인들에게는 꿈의 무대로 불리우며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가수와 그룹들이 본 무대를 통해 부와 명성을 거머쥐었다.
꼴라쥐 역시 산레모 페스티발에 총 4번의 참가 경력을 가지고 있다. 1977년에는 제 27회 산레모 가요제 출전 "Tu mi rubi I'anima"로 2위에 입상하였다. 이때 영예의 대상은 Homo Sapiens의 "Bella da Morire"에게 돌아갔고 당시 참가자들 목록에서도 우리들에게 익숙한 이름들을 발견하게 된다.

Toto Cutugno가 이끌었던 알바트로스(Albatros)의 "Gran Premio", 마띠아바잘(Matia Bazar)의 "Ma Perche'", 일 자르디노 데이 셈플리치(II Giardino dei Semplici)의 "Miele", Santo California(산또 캘리포니아)의 "Minica" 등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

1979년 29회 대회에서는 (La Gente Parla)로 참가하였으며 당시 대상은 리끼 에뽀리(Ricchi E Poveri)dml "Sara Perche Ti Amo"였다. (국내에서는 영화 "귀여운 반항아"의 주제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81년 31회 가요제에서는 (I Ragazzi Che Si Amano)로 출전하엿으나 수상하지는 못했다.

1984년 34회 대회부터 기성가수 부문 (대상은 알바노 & 로미니 파워(Al bANO e Romina Power)의 " Ci Sara"과 신인 가수 부문(대상은 에로스 라마쪼띠( Eros Ramazzotti)의 "Terra Promesssa"의 경연을 따로 나누어 실시하였는데 꼴라쥐는 이 대회에서 신인 부문에 "Quanto ti amo"로 참가 하였지만 역시 수상의 행운은 따라 주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미성의 남성 보컬과 멤버들의 부드러운 코러스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낭만적인 12개의 깐쪼네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더할 나위 없이 환상의 하모니를 자랑하는 꼴라쥐의 화음은 마치 New TROLLS, II Giardino del Semplici의 것을 연상시키는 둣하다.

맑고 영롱한 효과음과 속삭이는 둣한 나레이션으로 시작하는 첫곡 "Donna Musica"는 사랑하는 연인을 세상에서 아름다운 음악으로 비유하고 있다. 그외에도 "Due Ragazzi nel Sole" , "Tu Mi Rubi L'anima" , "S.O.S", "Sole Rosso", "Piano Piano ...Minnamorai di Te" , "La Gente Piarla" , "Un' altra Estate" 등등 어느 한 곡도 결코 빠뜨릴 수 없는 주옥같은 멜로디를 담고 잇다. 그리고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Dimenticare Te"는 차분한 분위기의 스켓송이다.

꼴라쥐는 사르데냐 출신으로 이태리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성장하였으며 그들의 단순하면서도 소박한 노래와 음악은 이태리 청중들로부터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글/유연수

1. Nine Songs of John Lennon

Power To The People Tomorrow Never Knows Woman God Well well well Imagine Give Peace A Chance There's A Place Cold Turkey

COLLAGE - Nine Songs of John Lennon 존 레논을 프로그레시부 록으로 승화시킨 꼴라쥐의 이색작 !
존 레논을 프로그레시부 록으로 승화시킨 꼴라쥐의 이색작 !
비틀즈! 그 단어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가슴 설레이게 할 만한 이름이다.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 람들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그들의 힘은 괴연 어디서 오는 것일까? 이러한 신화적인 비틀즈 음악의 양대 산맥이었던 존 레논(John Lennon)과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

꼴라쥐의 본작은 비틀즈의 영웅중에서 존 레논의 곡을 커버 버전한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1980년 12 월 8일 안타깝게도 어느 광적인 팬에 의해 세상을 떠난 존 레논을 추모하는 의미에서 보더라도 캐나다 그룹 클라투의 (December Dream)과 함께 본작은 그 빛을 더해주리라..

꼴라쥐의 결성에서 현재까지 꼴라쥐(Collage)는 폴란드 출신의 5안조 프로그레시브 록밴드이다.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이들의 이름이 낯설지만 본국인 폴란드에서는 유명한 밴드로 현재 유럽의 전 지역과 일본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그룹이다. 1986년 미렉 길(Mirek Gil)과 우주벡 스자코브스키는 바르샤바에서 만나 그룹을 결성하였으며 대부분의 곡들을 직접 작사, 작곡했다.

골라쥐 첫 번째 앨범 'Basnie'(Fairytale)이 1991년에 공개되는데 본국인 폴란드에서 뿐만 아니라 유 럽 전지역(특히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이태리)의 비평가와 청중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폴란드 를 제외한 외국에서는 그들을 프로모션 하는 곳이 없었기 때문에 밴드는 이러한 사실을 오랫동안 알지 못했고

데뷔앨범이 뒤늦게나마 이태리에서 CD로 발매되엇다.

꼴라쥐는 라이브에서 다른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와는 차별화된 연주실력으로 쇼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청 중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으며 매우 강력하고도 다이나믹한 사운드를 들려주었다. 그즈음하여 꼴라쥐는 폴란 드. 독일,스웨덴등의 공연에서 많은 연주활동을 하였으며 앨범을 홍보하던중 두 개의 싱글곡들이 폴란드 인기 차트에 진압하기도 했다. 또한, 1992년에 밴드는 폴란드 바르샤바, 동부 유럽등지에서 유라이언 힙과 함께 50,000명이 넘는 청중앞에 가진 바 있다.

그들은 두 번째 앨범 'Nine songs of johnon'을 1993년에 발표하게 되는데 이때부터 로버트 아 미리안(Robert Amirian)이 보컬리스트로 가입하여 밴드의 새로운 음악적인 스타일과 분위기를 결정짓는데 좋은 기회가 되어 주었다. 이후 보컬에서는 Robert가 베이스 주자로는 피오트르 민테이 일츠코브스키(Plotr Mintay Witkowski), 키보드에 크리츠토프 파르처브스키(Krzysztof Palczewski)등 5인조의 새로운 라 인업으로 꼴라쥐는 영어가사로 된 새로운 곡들의 데모테잎을 만들었고 다음 앨범을 녹음하기 위해 네델란드로 떠났다.

1994년에 공개된 "Moonshine"은 여러 프로그레시브 록 잡지들로 부터 뛰어난 프로그레시브자 록 앨범으로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받았으며 전작 'Nine Songs of John Lennon',과 함께 프로그레시브 록 시장에서 국 제적으로 그들의 확고한 위치를 다지는데 기여한 작품이다.

꼴라쥐는 1995년에 이미 과거에 발표되었던 곡들을 포함하여 미발표곡을 담은 컴파일레이션 앨범 'Changes'를 공개하였다. 이 작품은 그룹의 10여년간의 활동을 기념하는 자료적 가치가 높은 앨범이었다. 1996년 1월에 발포되었던 이들의 촤신 앨범 'Safe'는 나오자마자 폴란드에서만 발맨 첫주에 10,000장 이 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면서 지금까지 그룹에게 있어서 가장 상업적인 앨범으로 평가된다. 꼴라지는 현재 드를 비롯한 여러 지역을 공연중이며 곧 일본과 미국에서도 공연을 가질 계획이라고 한다.

Nine Songs of John Lennon by Collage 본작은 솔로롤 활동했던 존레논의 오리지날 곡들과 비틀즈시대의 레논 & 매카트니의 곡들을 마치 꼴라쥐 기법처럼 다양한 편곡과 녹음에 의하여 커버 버전한 앨범으로 그들만의 독창적인 곡은 없다. 60년대부터 팝시 장을 석권했던 팝의 여웅 비틀즈 출신의 싱어송 라이터인 존 레논과 꼴라쥐라는 프로그레시브 록 그룹의 만남 이 퍽 이색적인 작품이다.

제목처럼 박력 넘치는 남성 합창과 일렉트릭 기타 신세사이져, 환호성과 박수로서 곡이 마무리되는 첫곡 (Power To The People) 국내에서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바 있는 (Woman),(Imagine),등은 신비스 럽고 몽환적인 분위기에 보컬리스트 로버트의 부드러우면서도 맑고 투명한 창법이 파란 하늘을 수놓는 듯하다 비틀즈 시대의 자취를 들려주는 (Tomorrow Never Knows),(Give Peace A Change), (There's A Place)..... 그중에서도 반복도는 (Give Peace A Chance),는 웅장한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멤버들의 합창이 반복되고 후반부에 이르러 게스트 뮤직션으로 참가한 Jacek Slowfinger Korzeniowski의 격정 적인 피아노 솔로가 이어지면서 강력한 프로그레시브 & 하드록 사운드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이윽고 갑작스 럽게 예상치 못한 Deep Purple의 (Smoke On The Water)와 Led Zepplin의 (RocK'n Roll),등 귀 에 익은 유명한 하드록 사운드가 가세하므로서 꼴라쥐를 통한 록의 불후의 3대 명곡이 한데 어우러지는 매우 흥미로운 곡이다.

7분여의 화려한 대곡 (God)은 도입부의 날카로운 일렉트릭 기타와 레논의 반전, 종교, 평화에 대한 메시 지가 두드러진 곡이다. 중간에 곡을 매끄럽게 이어주는 연주곡 (Well well well), 어쿠스틱 기타 선율에 실려 마치 블루스 넘버처럼 느껴지는 (Cold Turkey)가 앨범의 마무리를 장식한다.

두 뮤지션의 '개성과 음악스타일은 사뭇 다르지만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본작에서 만큼은 레논 특유의 서 정적인 곡들이 꼴라쥐에 의해 프로그레시브 록(심포닉 록)으로 승화되면 동부 유럽의 독특한 정서와 함께 절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본작은 폴란드 아트록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앨범으로 프로그레시브 록 팬들뿐만 아 니라 비틀즈 팬들도 충분히 관심을 가져볼 만한 아름답고 부드러운 서정성에 프로그레시브 록적인 요소가 가 미된 신선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글/유연수

2. Moonshine

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147번 제 목:[신보소개] COLLAGE / Moonshine 올린이:빨간클립(송권철 ) 96/06/05 09:15 읽음:120 관련자료 없음

투명함과 세련미의 절제된 사운드 미학 - Collage

흔히 우리들은, 프로그래시브 음악이 60년대에서 시작하여 70년대 들어 꽃을 피우고 급속히 양적, 질적으로 팽창하다가 80년대 들어서는 고사하고 말았다고 하는 이야기를 듣는다. 이것은 일견 타당한 견해일지도 모른다. 몇몇 슈퍼그룹들을 제외하고는 실제로 수많은 프로그래시브 그룹들이 헤비메탈의 중흥기이던 80년대를 넘지 못하고 말았던 것이다.
그러나 80년대를 넘어 90년대 들어서도 선배들이 연주해왔던 프로그래시브의 명맥을 이어나가는 신진세력들이 등장하는데 이들이 연주하는 음악을 가리켜 평론가들이나 감상자들은 '네오프로그래시브' 라고 부른다.
네오프로그래시브 그룹들은 당연하게도 그 음악적 성향에 있어서 몇갈래로 나뉘어지는데, 70년대 자신들의 선배들이 연주하던 음악적 스타일을 그대로 답습하면서도 느글느글하게 현대적 감각을 섞어 넣어 이도 저도 아닌 이상스러운 연주를 하는 팀들이 있는가하면, 스웨덴 3총사 앙그라고드, 아넥토텐, 린더버그나 일본의 비쿄란, 뮤겐처럼 선배들의 난해하면서도 실험적이며 연주력 중심의 음악을 시대감각에 맞춰 자신만의 스타일로 연주하는 팀들도 있고, 그 음악적 스타일이 확연히 차이가 나 한꺼번에 몰아 붙여 이야기 하기 곤란할지도 모르지만 메탈의 기본 바탕위에서 프로그래시브 연주를 하는 메콩델타, 시에지스 이븐, 샤도우 갤러리,드림시어터 같은 팀들도 있다.
또한 복잡하거나 난해하면서도 실험적이며 변칙적인 연주 중심이기 보다는, 보컬이 중심이 되어 주제의 전달이나 곡 전체의 하모니 등을 중요시하는 그룹들도 있다.
폴란드에서 날아온 이들 꼴라쥐의 음악은 청명함을 가지고 있다.
이들의 음악에서는 중간선배(?)인 U.K에서 맛볼 수 있는 투명성도 느껴지며, 러쉬가 10여년 전에 미리 제시한바 있던 파워풀한 사운드 감각을 엿볼 수 있기도 하다. 또한, 신세대 동기들인 스트레인저스 온 어 트레인이나 비지블 윈드, 에베론, 트웰브스 나잇과도 긴밀하게 맥이 닿아 있다. 특히 같은 SI 뮤직 레이블 소속인 에베론과는 음악적인 면에서 대단히 뗄래야 뗄 수 없는 유사성을 지니고 있기도 하다.
그것은, 앞의 연주를 예측하기 어려운 변칙적인 연주를 행하기 보다는 간결하고 투명한 연주를 견지하고 있다는 뜻으로, 이들의 연주는 도발적이고 난해하기 보다는 담백하고 맑은 느낌을 전해준다. 이것은 이들 뿐만 아니라 'SI 뮤직'에 속한 팀들의 전형적 특성이기도 하다.
그러나 현존하는 폴란드 국내팀들 중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꼴라쥐의 음악에서는 일부 신세대 그룹들에게 느껴지는 싸구려적인, 경쾌함 따위는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이들의 음악이 어둡다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이들의 음악은 국지적이거나 특별한 지역적 색채를 가지고 있기 보다는 대단히 보편화, 국제화, 현대화 되어 있다.
만약 이들의 음악에서 폴란드가 낳은 세계적인 진보 뮤지션, 제스로 니에멘의 환영 따위를 기대했다면 그것은 철저한 오산이다. 사실 락에는 국경이 없는 것이 아닌가. 이들의 음악은 무국적적이며 철저하게 신세대적이다.

우리에게 소개되는 꼴라쥐의 'Moonshine' 앨범은 영어로 노래부른 첫번째 국제무대 진출 앨범이다.
이들의 출발은 198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현재 그룹을 이끌어가고 있는 기타주자인 Mirek Gil 과 드러머인 Wojtek Szadkowski 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의기 투합해 그룹의 뼈대를 만들게 된다.
그 이후 이들은 1990년, 폴란드말로 동화라는 뜻을 담고 있는 'Basnie'를 자국의 레크도 회사에서 발매하였다. 그런데 이 앨범은 폴란드어로 녹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폴란드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유럽에 걸쳐 일반 청중들이나 레코드 관계자들, 음악전문가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불러일으켰었다. 이 앨범이 폴란드 가사로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호응을 받았다는 것은 대단히 특별한 일로, 이 일을 계기로 'Basnie' 앨범은 92년도에, 우리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이태리의 프로그래시브 전문 레이블인 Vinyl Magic 에서 'Fairy Tales' 라는 타이틀을 달고 발매되기에 이른다.
그 이후 이들은 자국인 폴란드 뿐만 아니라, 독일, 스웨덴, 프랑스, 러시아 등을 돌아다니며 클럽연주에서 야외 연주까지 폭넓게 콘서트 투어를 벌여왔다. 또한 이 'Basnie' 앨범에 수록된 두 곡은 폴란드 차트 탑 20위 안에 랭크 되기도 하였다고 한다.
1992년에 이들은 바르샤바에서 5만명이 넘는 군중들 앞에서 유라이어힙과 콘서트를 벌였는데, 이 콘서트는 동유럽에서 벌어졌던 가장 큰 콘서트 투어중의 하나로 기록된다.
1993년에는 몇명의 맴버들이 교체가 되고, 존레논의 오리지날 커버버젼들로 이루어진 두번째 앨범인 'Nine Songs Of John Lennon'
을 독일의 인디 레이블인 SPV 에서 발매하게 된다. 그리고 같은 해 1993년 말, 폴란드 레이블인 M&M에서 미발표곡들을 모아 'Zmiany'
라는 편집 앨범을 발표했다.
그리고 새로운 보컬리스트인 Robert Amirian 과 베이스 주자인 Fiotr Mintay Witkowski, 키보드 주자 Krysztof Palczewski 등이 참가하게 되었고, 이들과 함께 이 다섯명의 꼴라쥐는 새로운 곡들을 모아 데모테입을 완성하게 된다.
이들은 이 데모테입을 네덜란드의 SI 뮤직에 보냈고 이것이 시뮤직 관계자들로부터 대단한 반응을 일으키게 되었다. 이들의 음악은 SI 뮤직의 노선을 철저하게 따르고 있었기 때문에, 이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이유 뿐일까? 이들의 음악에는 팬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매력이 있었고 이것이 이들의 앨범의 발매를 성사시킨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이후, 이들은 새로운 앨범을 녹음하기 위해 네덜란드의 헤이그로 떠났고, 이의 결과물의 지금 우리손에 들려져 있는 'MOONSHINE' 앨범인 것이다.

이들의 음악은 대곡지향적이다. 그리고 곡과 곡과의 경계도 뚜렷하지 않다. 아예 붙어있다. CD 가 아니라 테입으로 듣는다면 바짝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어느 곡이 어느 곡인지 알아차리기 힘들다.
이것은 이들이 싱글 위주의 평범한 앨범을 제작하지 않으려 했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보다 중요한 의미로 해석되어 질 수 있는데, 그것은 이 앨범이 한곡한곡 따로 떼어져서 개별적으로 청취자에게 다가가는 종류의 것이 아니라, 앨범 전체를 구성하고 있는 각 곡이 하나의 조화를 이루는 유기적인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즉, 이 앨범은 특별하게 튀는, 개성이 뚜렷한 한 곡으로 청자들을 사로잡는 종류의 것이 아니라 앨범전체가 고른 수준을 유지하며 앨범 전체로서 이야기하는, 설명되어지는, 진보음악 진영의 연주방법을 충실히 지켜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의 음악이 과거에 집착하고 있느냐 하면, 그것은 절대로 그렇지 않다. 이들의 음악은 90년대적(이제 벌써 중반기를 넘어섰다.)인 새로운 기운과 깨끗함, 단백함을 흠뻑 담고 있다.
그리고 대단히 힘이 있는 연주를 펼치는데, 그 힘이 전면에 드러나지 않고 내부 안에 튼튼한 골격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처럼 감추어지고 억제된 파워는 직선적이며 광선처럼 뻗어나가는 연주를 가능케한다.
이들의 앨범은 처음부터 차근차근히 끝까지 들을 수 있는 여유를 가지게 하며, 한 곡에 빠지게 하기 보다는 앨범 전체에 몰두하게 만든다.

꼴라쥐는 자신만의 독특하거나 특별한 음악을 독창적으로 개발해낸 팀이라고는 볼 수 없다. 그렇다기 보다는 앞에서도 말한 바있지만, 이들의 음악은 국제적이며 보편화되어 있고 'SI 뮤직'의 음악적 방향성에서 결코 한발작도 어긋나지 않고 있다.
이것이 나쁜 뜻이 되든 좋은 뜻이 되든, 그러나 이들에게는 아득한 서정성이 내재되어 있으며, 고조되어야 할 때 고조되며 폭발할 때 폭발할 줄 아는 센스가 있다. 즉 이들의 음악은 대단히 세련되어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스웨덴의 사일렌스 레이블 시리즈 발매의 일환으로 라이센스 되었던, 라그나㉢@犬 인터네셔널하베스트의 감동을 아직까지 잊지 못하고 있다.
꼴라쥐는 싸일렌스 레이블의 팀들과는 시대적으로나 음악적 스타일 등이 확연히 질적으로 틀리다. 그렇지만 이들의 음악은 또다른 신선한 느낌을 준다. 그것은 피로 받은 자를 가만히 앉히고 눈을 감기게 하는 그런 종류의 감동이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프로그래시브락이 대단한 호응을 얻으며 세계적으로나, 한국 국내에서나 많은 청취자들을 만들어내었었다.
그러나 이상하게 요즘은 다시 아트락이 팬들로부터 그 영향력을 잃어가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이럴 때 뭔가 새로운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 해답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 중 분명한 한가지는 꼴라쥐와 같은 새로운 시도들이 여러번, 그리고 많이 준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1996.3. 이 종 헌


제 목:Collage의 Moonshine을 들은 소감... 관련자료:없음 [2269] 보낸이:이상우 (midikey ) 1996-09-30 00:50 조회:218

70년대 아트록에 감동했던 사람이 8,90년대의 아트록에 호감을 느끼기는 쉽지 않은듯 하다. 나름대로 애정을 갖고 들어보면 몇몇 괜찮은 그룹들이 있기는 하 지만, 좀 역부족인 느낌도 드는게 사실이다. 그렇다고 이 Collage란 그룹에 대 해서 어떤 색다른 희망같은 걸 느꼈다는 얘기를 하려는건 아니지만, 나름대로 "괜찮다"는 수식어를 달아줄만 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다소 서정적인 멜로디나 화려한(나쁘게 말하면 장황하다고 볼 수도 있는) 연주스타일 등은 기존의 소위 '신세대그룹'들이 시도했던 것과 크게 다르지는 않은듯하다. 현재 국내에는 이 앨범과 존 레논의 곡들을 커버한 앨범 두 가지가 소개되어 있는데, 일단 이들의 개성을 엿보고자 본 앨범을 들어보았다. 현재로선 레논의 커버앨범도 한 번 사볼만 할것같다는 느낌이 드는 정도이다. 하지만 간결 한 느낌의 음악을 좋아하는 분에게는 권하고싶지 않다. 솔직히 이런 스타일의 음 악이 요즘의 음악팬들에게 잘 먹혀들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본인은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는 관계로 나름대로 감명깊게 들은 음반이었다.
첫곡인 Heros Cry를 들을때에는 약간 닭살이 돋는 듯한 느낌마저 받기도 했는데..


[롱달, 전승훈, 롱달@가야.곽원.학교.한국]

Collage/Moonshine (Poland/1994)

Fish님에게 추천을 받고 들어보게된 앨범입니다. 예바동 Riview에 Fish님이 써놓은 글을 읽고 랜짓에게서 구입했습니다. _Basnie_ 가 첫번째 앨범이고, 두번째가 _Moonshine_인거 같습니다. 동구권 포크의 영향을 받은 그룹이라고 말하셨는데요. 저는 아직 동구권과 서구권을 구분할 수 있는 공력이 되질 못해서요.
다만 중간 중간에 들리는 acoustic 기타의 소리나 바이올린 소리같은 키보드 는 포크의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첫번째 곡부터 웅장한 키보드의 연주로 시작합니다. 마치 Pallas의 Sentinel의 키보드를 연상시킵니다. 전체적인 사운드는 여느 마릴리온 계열의 그룹들과 비슷합니다. 제생각에는 악기의 역할 분담(기타,베이스,드럼,키보드)이 지금까지 들어본 마릴리온 비슷한 그룹중에 젤 나은 거 같습니다.


[Fish, 신인철, icshin@chiak.kaist.ac.kr]

그냥 좀더 못알아들을 소리를 보컬리스트가 중얼거리면.. 동구권인것 같구..:-)
Collage의 Moonshine 은 정말 SI label이 오랜만에 내놓은 들을만한 neo-prog 계열의 음악인것 같습니다..
(롱달님.. 정말 괜찮아요 ? 실망한건 아닌지..)

SI label중에서 많은 앨범이 우리나라에서도 시완레이블을 통하여 소개되었는데.. 요즘 Shadowland 의 앨범이 외국에서도 찾기 힘든지 트레이드 하자는 요청이 많이 들어오더군요.. Ring of Roses_ 가 시완레이블에서 나왔는데.. 혹시 덤핑같은걸로 싸게 나오면 몇장 사두었다가... 시간나면 트레이드 해야겠어요..


오오 저 그림은 왠지 벡진스키의 그림같은데...음반 가지고기신 분은 확인좀 해주세요. 초현실주의 계열중에서 제일 멋진 넘중 하나였던 기억이. 락음악 재킷으로는 ELP등을 비롯하야 기거의 그림이 많이 쓰였습니다만... 사실 기거는 생물을 변형시켜놓은 그림이 많은데 저는 그런거 싫어해서요...-.-

이건 벡진스키의 그림을 모아둔 곳입니다. http://laurent.gouttebroze.free.fr/index-1024.html새 창으로 열기 --거북이

3. Basnie

[Fish, 신인철, icshin@chiak.kaist.ac.kr]

최근 SI label에 pick up되어 Moonshine이란 영어로 된 앨범을 발표한 Poland의 prog group 'Collage'의 앨범입니다..
기실 Marillion ML 등에서 칭찬을 많이 들어 trade로 구했읍니다만 퍼지고 앉아 들어보니 기존의 다른 Marillion clone과는 IMHO, 조금 격이 다른.. 무척 동구권의 입김을 느낄수있는.. 아.. Polish folk의 영향이라고나 할까요.. 마치 Red Jasper의 Poland version이라고나 할 sound를 들려줍니다.. Sleeve design은 역시 Marillion에게 영향을 많이 받았는지 숲속에서 요정을 닮은 Jester(광대)가 Coca Cola를 마시고 있는 그림이네요.. 무척 재미있어요.. 도대체 곡목이나 member들 이름은 어려운 Poland 말이라 기억이 잘 안나고 title track인 10분짜리 Basnie, 그리고 첫곡, 두번째 곡의 melody가 아직 귓가에서 맴도는 군요..
IRC 등에서 Poland의 prog fan을 많이 만나 얘기를 들어보니 Poland에는 꽤 훌륭한 team들이 많은것 같더군요.. 혹시 다른 Polish prog가 있으면 들어보고 싶네요...


음악분류

마지막 편집일: 2005-5-15 5:08 pm (변경사항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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