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anEno/Rock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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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편집일: 2005-6-5 5:02 pm (변경사항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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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ere Comes the Warm Jets(1973)
2. Taking Tiger Mountain (By Strategy)(1974)
3. 메이저 락 앨범 디스코그래피
4. 촌평

1. Here Comes the Warm Jets(1973)

http://www.rubli.net/_beepdiscog/HT_FILES/jpg340/WARM_JET.JPG

완성도 5 우선순위 1 [1]새 창으로 열기

이 야심만만한 데뷔작은 단적으로 말해서 에노의 보컬 앨범들 중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앨범이다. 자신의 에너지를 이렇게 폭발시킨 것을 보면 에노가 락시 뮤직에서 받았을 그 억압의 정도가 어느정도인지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에노는 부정하고 있지만 Dead Finks don't Talk는 페리를 비꼰 곡이라는 오해까지 샀다.
싱글 히트곡은 아니지만 Needles in the Camel's Eye, Baby's on Fire, On Some Faraway Beach 등 여러 곡이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는데 에노의 곡들중에 가장 귀에 익은 곡들은 모두 여기에 있다. 특히 Needles in the Camel's Eye는 글램 락을 다룬 영화 벨벳 골드마인(Velvet Goldmine, 1998, Todd Haynes)의 인트로에 사용되어 강렬한 훅을 들려주었다.
전체적으로 사운드가 매우 다채로운데 그것은 기타사운드에 다양한 이펙트가 걸려있기 때문이다. 필 만자네라와 로버트 프립은 이름값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역시 전체적으로 락시 뮤직의 멤버들이 도와주고 있는데 그들의 연주는 락시 뮤직에서도 훌륭했지만 이 앨범에서도 그 못지 않다. 락시는 73년부터 그 사운드가 원숙해지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에노의 음역이 이 앨범에서는 매우 넓다. 이후 그는 점점 모노톤에 가까운 보컬을 들려주지만 이 앨범에서는 마음껏 소리지르고 있다.
앨범 타이틀은 동명의 곡에서 따온 것인데 에노는 그 곡의 붕붕거리는 기타소리가 제트기 엔진소리와 비슷하다고 여겨져 붙였다. 이 '따듯한 바람'은 에노의 사운드를 가장 잘 표현해주는 단어라고 생각이 든다. 에노는 따듯하지만 조금 나른한 그런 톤을 언제나 들려주곤 했다.
에노는 이 앨범과 다음작 Taking Tiger Mountain까지는 글램적인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지만 이미 사운드 면에서는 그것을 벗어나고 있었다. 여전히 키취적이고 위악적이며 장난스러운 점이 있긴 하지만 그것들도 점차 벗어버리고 그는 음악 학자로 변해가게 된다. 에노의 가장 글램적인 사운드를 우리는 이 음반에서 들을 수 있다.
그리고 그는 이 앨범에서 프로듀서로의 능력을 마음껏 보여주고 있다. 그는 사운드를 완전히 통제하고 있으며 앨범 구석구석까지 자신의 입맛대로 만들고있다. 그의 다재다능함을 보여주는 부분이라 하겠다.

    1.   Needle in the Camel's Eye (Eno/Manzanera) - 3:10 
    2.   The Paw Paw Negro Blowtorch (Eno) - 3:05 
    3.   Baby's on Fire (Eno) - 5:18 
    4.   Cindy Tells Me (Eno/Manzanera) - 3:25 
    5.   Driving Me Backwards (Eno) - 5:11 
    6.   On Some Faraway Beach (Eno) - 4:36 
    7.   Blank Frank (Eno/Fripp) - 3:35 
    8.   Dead Finks Don't Talk (Eno) - 4:20 
    9.   Some of Them Are Old (Eno) - 5:11 
   10.   Here Come the Warm Jets (Eno) - 4:02 

Brian Eno : vo, key, g, syn, etc
Bill MacCormick : b Busta Cherry Jones : b Chris Thomas : b John Wetton : b Paul Rudolph : b
Chris Spedding : g Lloyd Watson : g Phil Manzanera : g Robert Fripp : g
Andy Mackay : key Koolaids : key Nick Judd : key Nick Kool : key
Marty Simon : per Paul Thompson : per Simon King : per

recording : 1973.9 London
produced by Brian Eno

2. Taking Tiger Mountain (By Strategy)(1974)

http://www.rubli.net/_beepdiscog/HT_FILES/jpg340/TAKIN_TM.JPG 완성도 4 우선순위 2 [2]새 창으로 열기

이 두번째 앨범에서 에노는 전작과 거의 비슷한 음악을 들려준다. 전작에 비해 더욱 모노톤으로 변화했고 더 능숙해진 느낌이 든다는 것이 자그마한 차이라면 차이라고 할수 있겠다.
다른 앨범들에서는 연주자들이 분산적으로 참여했는데 이 앨범에서는 밴드의 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게스트 뮤지션들이 한두곡씩에 참여하고 있다. 즉 로버트 와이엇이 이 앨범 전반에서 드럼을 치고 필 만자네라가 기타를 연주했다는 말이다. 그런 탓인지 이 앨범은 에노의 글램스러운 보컬이 들어간 앨범들 중에 가장 안정적이고 일관된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이후의 Another Green World나 Before and After Science에서 보이는 앰비언트적 성향이 이 앨범까지는 별로 보이지 않는다. 에노는 앰비언트의 선구자이기 이전에 기본적으로 훌륭한 락커였다.
가장 임팩트가 있는 곡은 801라이브에서도 연주한 바 있는 Third Uncle인데 리듬섹션이 매우 강렬하게 깔리는 이 곡은 에노의 랩(?)을 들을 수 있는 특이한 곡으로 이후 많은 밴드들에게 커버되기도 한 고전이다.
이 앨범의 타이틀은 중국의 현대 혁명 경극 '전략적으로 호산을 장악하다'(智取威虎山, 1967)에서 따왔다. 문화혁명기에 장칭(江淸)이 추진했던 경극 현대화 운동중에 나타났던 작품으로 에노는 미국에서 이 작품을 접한 것으로 보인다. 대장정을 다룬듯한 이 경극을 에노가 봤다고 하여 그를 진보적 인사라고 평가할 수는 없겠지만 그의 음악적 성향이나 로버트 와이엇과의 친교등으로 보아 그 역시 이런 정치적인 흐름에 전혀 관심이 없던 인물은 아니었을 듯 하다.

    1.   Burning Airlines Give You So Much More (Eno) - 3:15 
    2.   Back in Judy's Jungle (Eno) - 5:15 
    3.   The Fat Lady of Limbourg (Eno) - 5:05 
    4.   Mother Whale Eyeless (Eno) - 5:46 
    5.   The Great Pretender (Eno) - 5:10 

    6.   Third Uncle (Eno/Turrington) - 4:50 
    7.   Put a Straw Under Baby (Eno) - 3:25 
    8.   The True Wheel (Eno/Manzanera) - 5:11 
    9.   China My China (Eno) - 4:44 
    10.   Taking Tiger Mountain (Eno) - 5:33 

Brian Eno : vo, g, key Brian Turrington : b
Freddie Smith : ds Phil Collins : ds Robert Wyatt : per, vo
Phil Manzanera : g
Andy MacKay : sax Portsmouth Sinfonia : strings Polly Eltes : vo Randi and the Pyramids : vo The Simplistics : vo

recording 1974.9 London
produced by Brian Eno

3. 메이저 락 앨범 디스코그래피

  1. 1973 - Eno Brian - Here Come The Warm Jets
  2. 1974 - Eno Brian - Taking Tiger Mountain
  3. 1975 - Eno Brian - Another Green World
  4. 1976 - Eno Brian - Before And After Science
  5. 1976 - Harmonia 76 - Tracks & Traces
  6. 1977 - Cluster & Eno - Cluster & Eno
  7. 1977 - Eno-Moebius-Roedelius-Plank - Begegnungen I & II
  8. 1978 - Eno-Moebius-Roedelius - After The Heat
  9. 1981 - Eno Brian / Byrne David - My Life In The Bush Of Ghosts
  10. 1990 - Eno / Cale - Wrong Way Up
  11. 1992 - Eno Brian - Nerve Net
  12. 1995 - Eno / Wobble - Spinner
  13. 2001 - Eno Brian / Schwalm Peter - Drawn For Life

4. 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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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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