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inti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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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편집일: 2002-11-28 4:18 pm (변경사항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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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inticket

1. Psychonaut

1. Psychonaut

브레인티켓...사이코나우트 감상평!? 04/30 21:46 112 line

우선 단지 이름만 들어보았던 그룹이기 때문에...
이그룹에 대해서는 그다지 아는바가 없구요...
아주 우연치않게 얼마전에 구입한 앨범이라서...
그다지 자세하게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원규님께서 하두 절 좋게 보시길래...(흐흐~)
미친척하구 그냥 감상평이나 한번 올려볼랍니다...히~ 그럼...

Brainticket 의 자켓을 살펴보면 제목답게 상당히 난해한 그림이 그려져있는데...
한중간에는 머리속이 보이는 사람의 옆모습과 함께...
그 두뇌속을 들락날락하는듯한 하얀사람이 몇명이 있고..
그 윗쪽에는 마치 주술사로 추측되는 글래머(히~)여자 하나와...
왼쪽에는 어떤 새의 실루엣과 비키니의 여자모습이 보이고...
오른쪽에는 인형을 들고있는 대머리여자아이가 있다.
한중간의 그림으로 유추하건데 이앨범의 주제가...
주술사의 힘에 의해 파헤쳐진 인간의 두뇌속에 잠재된 정신세계를...
음악적으로 표현한거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여러분의 느낌을 어떨런지...

우선 개개의 곡을 살펴보기에 앞서 멤버를 살펴보면...

Jane Free , Joel Vandroogenbroeck Rolf Hug , Martin Sacher Barney Palm , Carole Muriel Peter

위와같은데 이들중 주목할만한 사항이라면 Peter옆에 Witch doctor(주술사이죠 아마...?)라고 쓰여있는것...
아는바없는 멤버소개는 대충 이정도로 넘어가기로 하고...
전체적인 느낌을 이야기하라면 상당히 이국적인 분위기가 가미된...
싸이키델릭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앨범이라는 느낌이다.
다양한 테크닉을 구사하는 봉고드럼을 위시한 퍼쿠션과...
몽환적인 전개를 시도하는 플룻이 어울어진...
본인생각엔 아프리카의 주술에 많은 영향을 받은 느낌이 드는데...
과연???

1 . From another planet 자켓에 연주시간이 나와있지 않을정도로 1분남짓의 짧은 연주곡인데...
한마디로 앨범 전체의 분위기를 대변하기위한 인트로라는 느낌이며...
하몬드올겐으로 추측되는 코드화음과 ...
환상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의 플룻이 전개되며...
그 밑으로 서서히 퍼쿠션(봉고드럼...)이 가세한다.
주술적인 느낌이 다분히 드는 토속적인 리듬이 절정에 다다르면서...
이 봉고드럼이 다음곡으로 이어주는 매개체가 되는듯...

2 . Radagacuca 어쿠스틱기타의 단순한 아르페지오와 함께...
시타가 은근하게 기타와 어울려지는 가운데 노래가 시작되며...
노래의 마무리와 함께 잔잔하던 어쿠스틱 기타가 서서히 드러나오면서...
일렉기타로 반전되어 매우 강열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런 강열한 분위기가 전개됨에 따라...
보컬은 주문으로 느껴지는 Radagacuca를 나즈막히 외치는 가운데...
곡은 클라이막스에 도달하게 된다.
(주술적인 느낌은 이곡이 가장 강한듯 싶네요...후후~)

3 . One morning 피아노의 반복악절과(손가락이 피아노위를 콩콩 튀는듯하더군요..후후~)...
장 2도 관계로 오르락내리락 하는 , 마치 제문을 읽는듯한 반복음율...
사이키델릭한 면모가 느껴지는 곡으로...
비오고 천둥치는 소리의 음향효과로 마무리한다.

4 . Watchin' you 지저분할정도로 짙고 몽환적인 음색의 올겐소리...
이곡에서는 베이스가 상당히 두드러지게 전개하며...
앞의 곡에선 기타소리에 어울려 묻히던 시타소리가...
시타 고유의 프레이즈로 앞으로 나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시타에 이어 부드럽게 키보드가 마무리하는...
마치 생각할 여유를 남겨주는듯한 인상이 드는곡...

5 . Like a place in the sun 바람소리같은 전자음과 함께 나레이션은 전개되고..
(어쩌면 휘슬소리일지도 모르겠네요...)
갑자기 무제오 로젠바하를 연상될정도의 강열한 분위기와...
프리재즈스타일로 연주되는 드럼솔로가 인상적인곡...
(가사 Like a place in the sun for you and me에서의 음정이...
귀에 많이 익은데 어떤곡이었는지 잘 기억이 않나네요...흐흐~)
마치 자켓뒷면의 구름낀 하늘같은 음산한 바람소리로 마무리된다.

6 . Feel the wind blow 바람소리를 배경으로 남여가 읊조리듯 대화가 진행...
(도저히 소리는 분간할수가 없더군요..히어링의 부족...히~)
노래밑으로 흐르는 기타의 아르페지오가 은은하게 느껴지고...
일부분 르네상스를 연상시키는 분위기가 맘에 드는 곡이었음...

7 . Cook-o-mary 우선 음산함과 긴장감,급박함이 느껴졌던 곡으로...
놀라운 테크닉을 구사하는 프리재즈스타일의 드럼과...
하몬드올겐과 플룻이 Manfred Mann chapter III를 연상시킬정도로...
난해한 느낌으로 전개되며 서서히 부드럽게 퍼쿠션으로 이어진다.
거기에 영롱한 비브라폰이 등장과 봉고드럼이 합세하여...
(마치 아프리카 한복판에 있는듯한 느낌이 들더군요...후후~)
주술적인 분위기를 이끌어간다.
그러는 가운데 다시 하몬드올겐이 가세하여...
빠른리듬의 드럼과 함께 뜨겁게 마무리짓는다.

대충...그냥 이렇게 적어보았는데...
도움이 될라나 모르겠네요....쩝~ 아는거없이 이런거 해볼라니까 정말 힘드네...
그럼...조금이라도 도움되시길 빌며...

museo...


김상현

라이센스 음반(3) BRAINTICKET-"PSYCHONAUT 10/13 12:38 86 line

수많은 뮤지션들의 '소리'에의 탐구는 새로운 음악 세계로의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그러한 대상의 종착점은 대개가 '동양'의 음악들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나 인도의 음악은 인도 음악만 의 특수성으로 말미암아 기본적인 음악구조의 구성이 다른데도 수많은 세계음악을 포용하는 유연성을 가지고 라비 샹카르나 타 블라의 대가인 알라 라카등의 선생들을 배출합니다. 라비 샹카르 의 뛰어난 시타르(sitar)연주를 사사받기 위해 전위적인 오페라 창출가인 필립 글래스(Philip Glass)나 카를로스 산타나(Carlos Santana), 존 매클러플린(John McLaughlin), GONG의 기타리스트 였던 스티브 힐리지, BEATLES의 기타리스트 조지 해리슨(George Harrison)등이 모여들었고, 'WOODSTOCK FESTIVAL'의 예고편이라 고 할 수 있었던 '몬트레이 팝 페스티벌(1967)'에서 이미 고인이 된 5대 록스타 '지미 헨드릭스', '폴 버터필드', '마이크 블룸필 드', '오티스 레닝','제니스 조플린'과 함께 출연하여 대미를 장 식해준 명연은 지금까지 명연주 실황으로 기록되고 있다고 합니 다.

이러한 인도음악의 문화적 포용성은 Psychedelic이라는 시대 의 산물격인 필연적인 음악 형태와 맞물리면서 더 복잡, 심오한 음악적인 형태로 자릴 구축하게 되는데, 이러한 사이키델릭은 다 시 스티브 라이히(Steve Reich)등으로 대변되는 반복악절의 형식 으로 포장되면서 확고한 소음악 장르로 독립됩니다.

미국의 San Francisco를 중심으로 발달된 Psychedelic Music 은 세계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며 유럽으로 전파, Amon Dull이나 S weet Smoke등의 명그룹이 탄생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이러한 움 직임은 Swiss에까지 열병처럼 번져 Psychedelic의 또하나의 명그 룹이라고 할 수 있는 'BRAINTICKET'이 탄생됩니다. 사이키델릭음 악으론 시기적으로 좀 늦은 감이 있지만(1972년 발표) 어느 사이 키델릭 음악에도 뒤지지않는 독창적인 이들의 음악은 다수의 동 양악기로 더욱 신비스럽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역시 시타르와 타블라가 연주되어지고 있고,기본적인 단선율 에 복잡하고 무의미한 악절이 덧입혀져 반복 연주됨으로 이러한 몽환감은 더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원초적인 아프리칸 리듬의 퍼 커션과 중반부이후의 노도와 같은 합주가 진한 인상을 각인시켜 주는 "RADAGACUCA"와 무수히 반복되는 주선율과 역시 일정한 멜 로디를 반복하는 피아노와 퍼커션이 효과음과 맞물려 나른한 몽 환감을 선사하는 "ONE MORNING", 자극적인 키보드와 꾸밈없이 묵 묵히 스트록되는 기타... 샤우트한 창법의 보컬이 무언의 환호를 지르게 하는 "WATCHIN' YOU"...로 앞면은 끝나갑니다.

뒷면을 플레이어에 걸면 환각적인 키보드와 육중한 기타사운 드가 역동적인 드럼의 리듬과 잘 어우러진 전형적인 사이키델릭 락 넘버, "LIKE A PLACE IN THE SUN"은 제인 프리(Jane Free)의 보컬도 인상적이고 잔향을 많이 남기는 타악기의 음향이 곡의 묘 한 분위기를 압도하는 곡입니다. 중반부이후의 드럼 솔로 역시, 사이키델릭에서 보다더 중시된 타악기파트의 중요성을 세삼 느끼 게하는 부분입니다. 차갑고 냉랭한 보컬은 암울하고 절망적인 소 리의 하나로 받아들이게 되는군요.
차분해진 보컬의 신비로움을 감상할 수 있는 "FEEL THE WIN-
D BLOW"는 후반부의 효과음과 보컬, 그위를 휘감는 암울한 스켓 이 압도적입니다. 그리고...
이음반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곡인 "COC'O MARY"는 장중한 드러밍으로 인트로되어서 덤덤한 기타와 올갠, 그리고 곡의 분위 기를 한껏 돋구는 플룻과 난타되는 퍼커션으로 이어집니다. 타악 기 파트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 이 곡은 약간의 변화를 제외하 곤 일관된 리듬을 계속 반복하고, 원초적인 리듬의 타악기는 계 속 같은 리듬을 반복하면서 간혹 등장하는 기타와 키보드는 쇼크 상태를 유발함으로 최면속의 쇼크를 의도적으로 구성하고 있습니 다. 주술적인 타악기의 난무뒤에 잠시간의 소강상태가 진한 나른 함을 선사하고 다시끔 울려퍼지는 타악기와 함께 본곡은 끝을 맺 습니다.

본 음반은 준라이센스에 해당되나 그래도 희지나, 한양,한소 리에 비해 음질이 월등했던 '신라'음반을 통해 발매되었던 음반 입니다. 프론트 커버는 오리지널과 동일합니다.지금은 본작을 구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음반은 영풍문고에 얼마 안되는 수 입 음반코너에 먼지를 들이마시며 한장 남아있더군요.

적어도 사이키델릭을 선호하시거나 아트락을 이해하고자하는 분들께는 필청의 음반중의 하나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끝으로 지 나치게 타악기에 의존한 감이 있고, 기타가 이루어낼 수 있는 사 이키한 사운드를 그리 들을 수 없다는 것이 조금은 아쉬움이라고 생각하면서... 미숙한 글을 맺을까합니다.

상현이가...


음악분류

마지막 편집일: 2002-11-28 4:18 pm (변경사항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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