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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udy van Gelder Edition : Blue Note

재즈는 분명 꽤 큰 음반시장을 만들었고 팬들도 많지만 당대의 대가들이 부족하다. 거장들은 다들 60년대 이전에 날리고 죽어버렸거나 이후 멋진 활동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음반사들이 택한 방식은 거장들의 명반을 재발매하는 것이었는데 그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그들은 새로운 패키지, 보너스 트랙, 새로운 마스터링 등의 방법을 선택해왔다.

[블루 노트]새 창으로 열기Blue Note 레코드사는 최고의 레코딩 엔지니어로 손꼽히는 루디 반 겔더Rudy van Gelder를 내세워 브랜드를 만들었다. 블루 노트의 황금기는 알프레드 라이온Alfred Lion의 프로듀싱과 루디 반 겔더의 엔지니어링이 듀오로 활약할 때였고 그 중 아무도 부인하지 못할만한 명반들을 루디 반 겔더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발매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소문난 명반들만 구입해서 그런지 집에 있는 블루 노트 음반들이 모두 알프레드 라이온과 루디 반 겔더의 손을 거친 작품들인데 안그런 것들도 꽤 있나보다.
이미 이 시리즈로 국내에 수입된 것이 50 타이틀이 넘으며 이번에 국내에 몇 장이 라이센스로 나와 이렇게 소개한다.

http://images.amazon.com/images/P/B00000I8UF.01.LZZZZZZZ.jpg

ArtBlakey and the Jazz Messengers / Moanin'(1958, Blue Note 4003)

아트 블레이키는 리더이자 사이드맨으로 정말 무수히 많은 음반들을 쏟아낸 거장중의 거장이라 명반도 많지만 이 앨범 Moanin'은 블루 노트 발매반들 중에서는 단연 첫번째로 들어야 할 음반으로 알려져있다. 아트 블레이키의 위대함은 아마도 그의 완급 조절능력에 있지 않은가 싶은데 이 앨범에서 여유있는 드러밍으로 사이드맨들을 끌어가는 그의 스텝을 함께 따라가면 몸도 함께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을것이다.

http://images.amazon.com/images/P/B00000I41J.01.LZZZZZZZ.jpg

CannonballAdderley / Somethin' Else(1958, Blue Note 1595)

캐논볼 애덜리는 블루 노트에서 몇장 녹음하지 않았지만 이 앨범 Somethin' Else에서 아트 블레이키와 마일즈 데이비스MilesDavis를 사이드맨으로 두고 녹음할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그 둘은 9년, 2년 연상이었을 뿐만 아니라 이미 엄청난 경력을 가지고 있던 명인들이었다. 그만큼 캐논볼은 사이드맨으로서 역량을 인정받고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 앨범에서 그는 리더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다지게 된다. 이름에 안어울리게 조심스럽게 멜로디를 이끌어나가다가 어느순간 뿜어내는 그의 힘을 느끼기에 가장 좋은 앨범이라 할 수 있겠다.

http://images.amazon.com/images/P/B000005H7D.01.LZZZZZZZ.jpg

JohnColtrane / Blue Train(1957, Blue Note 53428)

색서폰에 영성을 담아넣을 수 있는 괴물, 콜트레인이 블루 노트에서 남긴 몇안되는 레코딩 중 하나이다. 그 유명한 인트로로 시작하는 Blue Train을 듣다보면 콜트레인의 아우라가 얼마나 큰지 느낄 수 있다. 이후 그가 보여주는 리듬과 아방가르드적인 시도가 담겨있지 않기때문에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이 앨범을 들어보면 기본이 되어있어야 비로소 실험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루디 반 겔더가 레코딩한 음반이기는 하지만 이 앨범은 RVG시리즈로 나온 것은 아니다.

이 석장의 음반들은 향상된 음질과 새로운 패키지도 좋지만 오리지널 해설이 모두 번역되어있어서 앨범을 더욱 충실히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에서 훌륭하다. 우리나라 음반시장도 mp3때문에 음반이 안팔린다는 소리는 이제 그만하고 가사와 패키지에 신경써야 할 시기가 온 것이다. --거북이


음악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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