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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편집일: 2012-1-14 2:45 am (변경사항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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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enasque.org/2012tddft/pictures/1_big_TDDFT2012_School.jpg

2006년부터 벼르고 벼르다, 결국 입사 전에 자비로 참석 T_T 일단 강의와 실습의 퀄리티가 학회 참가비 100 유로(교재비 25 유로를 제하면 75유로!)를 훨씬 상회하기 때문에 후회는 없지만, 미리미리 좀 알아보고 왔더라면 훨씬 더 즐길거리가 많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그래서 혹시나 이 학회를 참가하고자 하는 이들 중 한글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성싶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 (강의 내용을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학교+워크샾의 전공 관련 내용에 관한 정보는 최소한으로!) -- SonDon

1. 소개
1.1. 교통편
1.2. 숙소
2. 수업 내용
3. 생활
3.1. 편의 시설
3.2. 식당

1. 소개

  1. 짝수해마다 스페인의 [Benasque]새 창으로 열기 마을에서 열리는 [학교+워크샾]새 창으로 열기. 정식 명칭은 정확하게 어떻게 되는지 관심없고, 일단 참가자들은 대충 Benasque School of Time-Dependent Density Functional Theory 정도로 부르고 있는 듯하다. 공식 일정은 [Centro de ciencias de Benasque Pedro Pascual]새 창으로 열기에서 진행된다.
  2. 최근엔 다소 완화된 듯하지만, 조직위 측에 Funding을 요청할 경우 inner circle의 member가 아니면 참가 자체가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참가해 보면 느끼겠지만, 다들 대충 아는 사람들이거나 공동연구자이거나 그 제자들이거나, 최소한 아는 사람이 있는 랩의 사람들이거나...뭐 그런 분위기 -_-a) 하지만, application form 작성 당시 학회 경비를 너희한테 지원받지 않겠다고 명기하면 무난히 받아주는 분위기다. 이 경우 학회 등록비 (100 유로 정도)와 숙박비를 본인이 해결해야 하는데, 숙박비와 생활비 모두 BK 등의 지원금이면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니 참석이 절실한 경우엔 이 쪽에서 돈을 들고 가는 쪽으로 전략을 세우는 것이 현명.
  3. 2012년의 경우, 연사들의 ppt 외에 부교재로 LNP 시리즈로 나온 ISBN 9783642235177 이 제공되고 (추가 구매시 25 유로), ISBN 9780199563029 의 경우 할인가 (30 유로)로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2012년 학교]새 창으로 열기는 강의 전체를 녹화하여 웹에 [포스팅]새 창으로 열기하고 있다.

1.1. 교통편

  1. 일정 시작 하루 전날 바르셀로나에서 출발하는 셔틀이 제공되는데, 바르셀로나 대학교 물리화학관 근방(팔라우 레이알 역)과 바르셀로나 공항 가운데 편한 장소에서 타면 된다. 대략 4 시간 여정. 최소한 바르셀로나에서 베나스케로 들어가는 경우엔, 가능하면이 아니라 절대로 이 셔틀 버스를 이용하도록 하라!
  2. 돌아오는 편도 단체 셔틀이 제공되는데, 학교만 참석하는 경우에는 당일에 같이 떠나는 인원이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조직위 측에서는 대중 교통편을 권장한다. 베나스케에서 바르셀로나로 가는 버스는 학회장 근처에 있는 [Viajes Benasque]새 창으로 열기라는 여행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30 유로선. 카드 결제 가능) 대중 교통의 경우 Barbastro에서 갈아타기 때문에 전체 여정은 대략 6 시간 정도를 예상하면 된다. (내 경우는 6시 30에 베나스케에서 출발하여 바르셀로나 산츠역에 도착한 시간이 11시 30분. 버스는 팔라우 레이알에서도 정차함.)

1.2. 숙소

  1. 학회 등록시 조직위가 제공해 주는 [호텔 리스트]새 창으로 열기에서 선택이 가능한데, 마을 자체가 크지 않으므로 예산에 맞춰 적당히 골라 잡으면 된다. 서반아어를 몰라도 일단 선택만 하면 예약은 조직위의 비서분이 알아서 해결해 주므로, 서반아어가 난무한다고 너무 걱정 마시라. 최소한 호텔 웹사이트를 들어가서 위치 정도만 확인해 볼 수 있으면 그만이다. (1인 1실의 경우, 부속 식당의 퀄리티와 숙박비, 학회장까지의 거리를 모두 고려하면 Hotel Ciria나 Hotel L'librada가 무난하다.)
  2. 참고로, 주변(마을이 작기 때문에 그냥 다 주변이다 -_-a)에 슈퍼마켓, 빵집, 정육점, 채소/과일가게 등이 있기 때문에 인원수만 된다면 팀을 짜서 아파트를 빌리는 것이 훨씬 이익.

2. 수업 내용

  1. 대개 오전의 강의와 오후의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실습의 경우 전반부 3일은 빈칸 채워넣기 스타일로 간단한 2-dim TDDFT 코드를 완성하는 내용(우선 2-dim DFT 코드를 완성하고 그 후 TD 부분을 완성)이고, 그 다음엔 [octopus]새 창으로 열기[yambo]새 창으로 열기 튜토리얼이 제공된다.
  2. [2-dim TDDFT 코드 완성]새 창으로 열기 부분은 (TD)DFT를 이해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되었는데, 실습에 사용된 코드도 [다운로드]새 창으로 열기해서 읽어볼 수 있으니 관심있는 사람은 참가하기 전에 한 번 뜯어 보고 가는 것도 좋을 듯. octopus 실습은 일단 [위키 튜토리얼]새 창으로 열기의 예제를 중심으로 진행되는데, 조금만 서두르면 기본 예제들(gs, optical response, model system)은 하루 안에 모두 끝낼 수 있으므로, 왠만하면 두번째 시간은 심화 예제와 자신의 연구와 관련된 코드 사용법에 관해 궁금한 것들을 질문할 수 있도록 하시라. (단, octopus 코드가 애초에 optical spectrum을 제대로 재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코드이기 때문에, 화학쟁이들에게 필요한 들뜬 상태 최적화 내지 다양한 옵션의 구조 최적화 등은 기능을 찾아보기 어렵다. 하지만, model system 연구가 가능하고 qoct도 구현이 되어 있기 때문에, 화학쟁이들도 익혀두면 쓸 일이 많은 코드임은 확실하다.)
  3. 강의의 핵심은 일단 TDDFT 이론 부분인데, 이 부분은 TDDFT 분야의 "창시자"인 [Gross]새 창으로 열기가 4번에 걸쳐 강의를 제공한다. 그밖에 MBPT와 spectroscopy에 관한 부분 역시 상당 시간을 할여해 여러 강사들이 강의를 제공한다. 명불허전의 Gross 강의가 군계일학...은 아니지만 아무튼 가장 깔끔하게 기억에 남은 듯. (비디오로 확인해 보시라.) [Gatti]새 창으로 열기의 강의도 여전히 좋았는데, Elk 때보다는 시간에 좀 쫓기는 듯한 아쉬움. 하지만, 무엇보다도 인상적이었던 강의는 바로 [RvW]새 창으로 열기의 첫번째 강의! 역시 명장 밑엔 명장인가 -_-a
  4. 스쿨 마지막 날에 포스터 시상식을 하는데, 1등 400 유로 2등 200 유로의 상금과 함께 워크샾 기간 중 청중들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말이 1등 2등이지, 결국은 두 명에게 300 유로씩 주고 기분 좋게 마무리 하는 게 관행인 듯...) 뭐, 좃선같은 따라지 나라에서 천박한 대학원 교육을 받은 대학원생이 이 포스터 상을 받는 것은 曼森이가 천당가기보다 어려운 일이니, 혹여나 발표 준비에 잠을 설치는 등의 기우는 일찌감치 개나 줘버리라지.

3. 생활

  1. 기본적으로 겨울철은 마을 전체가 알파인 스키와 보드를 즐기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움직이지만, 베나스케가 나름 피레네 산맥의 거점 마을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에 왠만한 시설은 다 갖추고 있다. 호텔과 식당(및 피자집), 스키/보드 용품점들 뿐만 아니라 은행, 부동산, 약국, 조그만 병원, 여행사, 과일/채소가게 (KHURP 건물 안에 있는 과일/채소가게는 동선이 특히 괜찮음), 정육점, 빵집, 성당, 세탁소, 수퍼마켓, 그리고 심지어 디스코텍과 카이로프락틱, 마사지, 스파 등등...하지만, 관광지라는 특성 상 물가가 바르셀로나보다 싸다는 느낌은 전혀 받을 수 없었다 -_-a
  2. 관광지라서 그런지, 왠만한 식당이나 가게에서 큰 어려움 없이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바람이 심하게 불면 (여기서 심하게는 정말 심하게...이다. 당해 보면 안다.) 전송 장애가 생길 수도 있으니, 그런 날은 미리 확인을 하고 구매/식사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3. 학교 일정 가운데 이틀 정도는 오전에 수업이 없는데, 이 때는 버스를 타고 스키/보드를 즐기러 가거나 다른 곳으로 하이킹을 즐기러 갈 수 있다. 버스 시간표와 일정 등에 대해서는 조직위 비서들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스키/보드의 경우 렌탈샾들이 많아서, 100 유로 선이면 충분히 반나절을 즐길 수 있는 모양.
  4. 조직위에서 상당 수의 식당과 편의시설 및 여행 프로그램에 대해 "good deal"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등록 현장에서 관련 혜택 리스트를 제공해 줌), 가능하면 많은 할인 혜택을 즐기시라. (식당의 경우, 할인 혜택을 받아도 바르셀로나 식당가보다 저렴하다는 느낌은 전무하다 -_-+)

3.1. 편의 시설

  1. 마을의 대로(Adva. de Francia)를 따라 학회장에서 Cerler 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알토아라곤]새 창으로 열기이란 이름의 슈퍼마켓이 하나 있다. (다른 수퍼마켓들은 위치 설명이 복잡하여 생략.) 9시부터 문을 열기 때문에 학회 시작 전에 들려서 이런 저런 것들을 구매할 수 있는데, 주의할 것은 2시부터 5시까지는 낮잠 시간이라는 거 -_-;; 생수값이 Hotel L'librada 옆에 붙어 있는 pan 가게의 절반정도 가격이고 (1.5 리터가 0.5 유로 미만, 5 리터가 1.5유로 미만), 그 외에도 다양한 과일과 포도주/맥주 및 군것질 거리가 즐비하므로 도착하는 당일 저녁에 바로 들려서 물과 야참 거리를 마련하시라! 단, 신용카드 결제를 위해서는 신분 확인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여권을 요구할 때도 있으니 여권은 일단 가져가도록 할 것.
  2. 마을 여기저기에서 스키/보드 용품점들을 찾아 볼 수 있는데, 요즘 스페인 경기가 안좋아서인지 그냥 일반적인 상술인지 거의 50 % 할인이라고 써붙여 놓지 않은 가게가 없을 정도. 스키/보드 용품 뿐만 아니라 옷들도 50 % 할인인지라, 여행 가방의 부피를 줄이기 위해 바르셀로나 기후에 맞춰 의상을 준비해 온 경우라면, 베나스케 현지에서 겨울 의상을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듯.
  3. 마을 중심부에 세월의 무게가 느껴지는 자그마한 성당이 하나 있는데, 마을 사람들은 여전히 이 성당에서 미사를 보고 있다. 주말을 홀리하게 보내지 않으면 지옥불에 바베큐되리라 확신하는 사람들은 화상 걱정을 떨쳐 버려도 될 듯. (교황은 적그리스도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개독들은 뭐 그냥 바베큐되고 마시라지...)

3.2. 식당

조직위에서 제공해주는 할인 페키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식당]새 창으로 열기인데, 호텔마다 제공되는 할인 혜택이 조금씩 다르다. 그 가운데 가장 알짜배기는 15 ~ 25 유로 사이로 제공되는 (simplified) full menu set들. 대개 물/와인+빵+전채+주요리+후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식당마다 선택가능한 primeros와 segundos, postre의 종류와 숫자가 다르다. 그 가운데 가볼만한 식당을 몇 개 추려 보자면:

  1. [El Fogaril]새 창으로 열기
    1. [Hotel Ciria]새 창으로 열기의 부속 식당. 트립어드바이저에도 고객평이 상당히 괜찮게 나와 있고 학회장에서도 가까워 주말을 기다려 시도해 본 집. 음식 자체는 깔끔하고 양도 괜찮은데, 가격대 성능비는 좀...30 유로의 스폐셜 메뉴보단 16 유로짜리 full menu가 훨씬 실속있다. (고기의 질로 보건데, 스페셜 메뉴보단 츌레똔이나 엔뜨레꼬뜨 일품 메뉴 쪽이 탁월한 선택일 듯!)
  2. [El Pesebre]새 창으로 열기
    1. 할인된 점심 메뉴 (저녁은 아예 할인 혜택 없음 -_-a) 가격이 25 유로니 나름 고급집인 듯. 일단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빵이 맛있어서 기대감 충전 만빵이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전채도 깔끔하고 메인 음식도 하나하나가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메인 요리로 생선 한 종류와 육류 한 종류가 제공되는 모양인데, 내가 간 날은 생선은 대구가 육류는 양고기가 준비되었다. 대구도 괜찮았지만, 특히 양고기는 누린내가 거의 없이 입에서 녹아 내리는 수준이라 조리 비법이 궁금할 정도. 츌레똔은 대략 38 유로 선인데, 1 kg에 달하는 무게의 압박으로 포기..
    2. 다만, 학회장에서 제일 멀리 떨어진 식당이어서인지 아니면 가격이 비싸서인지 학생들이 많이 찾지 않기 때문에 점심 특선을 먹으러 왔다고 잘 설명을 해야할 수도 있으니, 할인 내용이 적힌 종이를 들고 가는 것을 권장. 스텝들 가운데 영어 구사자들이 있기 때문에 종이를 들고 가지 않아도 큰 문제는 없지만...많이 귀찮기는 하다.그리고 주인 아주머니의 설명에 의하면, 날마다 메뉴 구성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 집도 로또가 될 가능성이 없진 않을 수도 있는데, 두세번씩 가보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인지라 이 부분은 판단 정지...-_-a
  3. [La Parilla]새 창으로 열기 (It was my favorite.)
    1. 여기도 15 유로에 full menu를 즐길 수 있는데, 가격대 성능비로 따지면 El Pesebre보다 나은 듯. (단품 메뉴는 대개 20 유로선이니 싼 집은 아니다!) 스페인의 소고기 퀄리티는 인상적이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여기도 ternera 메뉴가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추가로 주문한 양파 수프도 대만족! 절묘하게 어울린 계란 반숙이 이건 해장용으로도 딱이겠다 싶은 느낌을 선사. 다른 기회에 시도해 본 송아지 츌레똔 일품 메뉴는 20 유로 정도였는데, 이 역시 배터지는 포만감이란...(소고기 츌레똔은 무게가 1kg라 아예 시도할 엄두가...)
    2. 딸려 나오는 빵이 다소 실망스러운데, 그걸 제외하면 가격대비 만족도는 일대에서 -_-乃. 1시 좀 지나서 문을 여는데, 1시 45분 정도면 식당이 바글바글하니 미리 움직이거나 느즈막하게 2시 15분 넘어 방문하는 것을 추천.
  4. [La Brasa]새 창으로 열기
    1. 숙소로 결정했던 [Hotel L'librada]새 창으로 열기에 딸려있는 식당. 10 유로에 물+올리브+빵+전채+주요리+후식 구성인데, 메뉴간 격차가 커서 한 날은 완전 만족이다가 다음날은 본전 생각을 불러 일으키는 식당. (하지만, 언제 가더라도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 범우주적인 진리를 체감할 수 있다.) 매일매일 메뉴가 달라지기 때문에 서반아어에 능통해서 메뉴 선택을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만 있으면 상당히 실하고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을 만끽할 수도 있을 듯. (식당 스텝들은 영어가 거의 안되므로 메뉴를 영어로 번역해 달라는 류의 무리한 부탁은 무용지물.) 후식으로는 일단 티라미수를 시도해 보시라. 최소한 요건 어디 기성품을 사용하는지 일정한 수준의 만족도를 제공해 주더라능...
    2. 소고기 츌레똔이 31 유로인데, 그 양이 후덜덜...바뜨! 아무말 안하면 punto로 내놓으니 반드시 bien hecho나 bien cocido를 먼저 시도해 보고, 그 다음에 급을 punto 쪽으로 옮겨가는 것을 추천 -_-;; 멋모르고 그냥 주문했더니만, 결국 punto를 내놓는 바람에 T_T 다음에 17 유로짜리 엔뜨레꼬뜨를 시도할 때는 bien hecho를 구사하며 원하는 주문에는 성공했으나, 고기의 퀄리티는 다소 실망.
  5. Arasan Churreria
    1. 조직위에서 제공해주는 식당 리스트에는 없지만, 학회장 주변을 돌아 다니다 보면 츄러스를 파는 조그만 가게를 하나 발견할 수 있다. (대략 학회 장소 뒤편에 위치하고 있는데. Hotel Ciria의 주차장에서 둘러 보면 바로 발견할 수 있다.) 평일에는 아침 8시 경에도 이미 주인 아저씨가 나와서 불을 밝혀 놓으시기 때문에, 호텔의 아침 식사가 물릴 때면 츄러스로 아침을 때우는 것도 나쁘지 않다. 무게에 따라 가격이 다르긴 하지만, 대개 3 ~ 4 유로 정도면 성인 남자 한 명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정도. (제일 작은 봉지가 2유로인데 츄러스를 6개 넣어 주신다.) 일단 주문과 동시에 아저씨가 반죽을 압착기에 넣고 츄러스를 짜내리면서 기름에 튀겨내기 때문에, 아침 시간에 주문을 하면 갓 튀긴 츄러스의 신선한 고소함 혹은 고소한 신선함(?)이 킹왕짱.
    2. 디폴트는 설탕을 뿌린 츄러스지만, 설탕은 뿌리지 말고 대신 쵸콜렛(진~한 핫쵸코?)을 별도 주문(한 컵에 2 유로 정도)하여 거기에 찍어 먹는 것을 강추!
    3. 아마도 Churreria Arasan이 문법에 맞는 듯하지만, 가게 간판의 위->아래가 그렇게 씌여져 있기 때문에 Arasan Churreria로 명명.
  6. Restaurante Asador Bardanca
    1. 여기도 리스트엔 올라와 있지 않지만, 돌아 다니다 보면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집. 출입구 바로 옆 벽에 노란색 광고판으로 carnes del valle라고 크게 박아 넣고, 창문에도 carnes al peso라고 써놓고 있어서 한 번 시도. 17 유로짜리 송아지 츌레똔(chuleton de ternera...600 g)이 나름 괜찮고, 옆사람들이 주문한 그날의 full menu도 무난해 보였다능. 300 g의 송아지 엔뜨레꼬뜨는 13 유로, 225 g의 송아지 쏠로미요는 15.5 유로, 그리고 800 g짜리 소고기 츌레돈도 19 유로니, 저렴(?)한 가격의 갠춘한 고기 요리를 시도해 보고 싶을 때 이용하면 딱일듯. 솔직히, 내 저렴한 입에는 고기의 퀄리티도 비싼집과 비교해서 가격차이만큼 떨어지는 지 모르겠더라능 -_-a

ps.1
중요한 참고 사항 가운데 하나! 덩치가 좀 있는 스테이크 류의 요리를 주문할 경우, 주문 시 아무 얘기도 안하면 기본이 punto인 분위기인데, punto가 사전적으로는 rare이지만 앵글로-색슨 아해들과 그 식민지 노예들의 기준으로 보자면 punto는 실질적으로 blue급 -_-;; (심지어 medio hecho라고 말해도 가져온 걸 보면 거의 medium rare급...bien hecho를 연발하면 대략 medium well-done 정도 -_-;;) 그러니, 혹시 punto라는 말이 귀에 들리면 절대로 피하시라...괜히 생돈 30 ~ 40 유로 정도 날리고 나서야 쥐똥같은 눈물을 흘리며 그 때 좀 눈여겨 봐둘 걸...후회하지 말고 -_-+

ps.2
현지(?) 학생의 말에 의하면, 길따라 좀 내려가다 보면 찾을 수 있는 Ansils 이라는 식당이 나름 유명하다고 하는데, 그 정도의 정열/력은 이미 상실한 지 오래라 스킵. 정작 아쉬운 것은 경희대 감낙우 교수님의 [여행기]새 창으로 열기에 등장하는 Restaurant Ixeia를 찾지 못했다는 것 -_-a


학술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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