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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편집일: 2003-10-10 1:36 pm (변경사항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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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ake

1. 촌평
2. 조영래
3. ?진우
4. 최지현
5. 유신
6. 신인철

1. 촌평

제 목:DT 'Awake' Vs QR 'PL' 관련자료:없음 [1602] 보낸이:최봉준 (fantast ) 1994-11-02 13:13 조회:152 요즘 한창 인터넷의 음악관련 메일링 리스트(특히 alt.music.metal.progress iv) 에서는 새로나온 두장의 프로그래시브 메탈의 거장들의 앨범에 대한 토론이 활발한데. 비교적 DT의 앨범에 대해서는 찬반양론이 분분하 게 있는데 대체적으로 좋은쪽의 평이 많은듯 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듣기에도 이전작에 비해서 뒤떨어지지 Ŀ은 멋진 작품들로 CD가 꽉찬(75분여..) 멋진 앨범이라는 생각이고요..앞으로 케빈 무어가 빠진후의 모습이 걱장이 되기는 하지만, 아무튼 좋은 앨범임에는 틀림이 없는것 같습니다.
반면 퀸스 라이크의 오래 기다린 새 앨범 Promised Land 는 예상밖의 졸작이라는 평이 대부분이더군요.
일단 소름끼칠 정도의 멋진 보컬을 보여주었던 그쪽부분의 대가 저프 테이트의 목소리가 완전히 맛이 가버렸다는 평이 지배적이더군요. 특히나 완전히 상업적인 의도였는지 드림 씨어터가 6-11분(3부적은 거의 20분)에 이르는 대곡풍의 곡들로 가득채웠던데 비해서 전작 'Empire'의 싱글커트에 재미를 들였는지 3-4분대의 곡이 대부분이라고 하네요.
전반적으로 전작의 히트곡 'Silent Lucidity'풍의 곡들이 대부분이고 컨셉터 앨범이긴한테 산만한 감이 있고 특히나 별로 어울리지 않을듯한 핑크 플로이드식의 과도한(핑크가 그렇다고 하는것은 아니고요) 효과음의 사용으로 전체적인 컨셉터를 진행하고 있어서 아무튼 실망스러운 앨범이라고 하네요. 예전의 강렬한 음악을 기대하시면 엄청 실망할거라는...
아무튼 아직 국내 발매는 되지 않은것 같은데..
어쨌거나 한번쯤 사서 들어보긴 해야할건데..

DT에 대해서는 충분한 만족감을 받았지만..
퀸스 라이크에 대해서는 걱정이 되네요..

인터넷의 어떤 분은 저프 테이트가 마치 영화 필라델피아의 톰 헹크스 처럼 변해버렸다는(?!) 표현까지 사용하던데..
걱정이 좀 되네요..

잡다한 소리였습니다.

-Notte-

2. 조영래

  1. 앨범 : Awake (1994)
  2. 아티스트 : Dream Theater
  3. 레이블 : Warner Music
  4. 장르 : 헤비 메탈 (Heavy Metal)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앨범을 통해 신데렐라로 부상했던 많은 아티스트들이 그들의 후속작에서 오히려 퇴보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흔한 일이다. 전작의 완성도를 능가해야 한다는 압박감과 이미 맛 본 달콤한 성공이 가져다 주는 안일함, 그리고 밴드의 경우는 경제적인 문제나 음악적인 문제로 급속히 와해되는 경우도 적잖다. 다행스럽게도 드림 씨어터는 이런 케이스에서 제외된다. 1992년 「Images and Words」를 통해 전 세계 헤비 메탈 팬들의 주목을 받는 위치에 올라선 드림 씨어터(Dream Theater)는 2년만의 신작 「Awake」를 통해서 전작보다 더 발전적이고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랜 친구이기도 한 키보디스트 케빈 무어(Kevin Morre)의 탈퇴 - 그는 「Awake」까지만 드림 씨어터에 참여했다. - 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Awake」에서 들리는 드림 씨어터의 밴드로서의 결속은 더욱 탄탄하고 끈끈해 보인다. 기타리스트 존 페트루치(John Petrucci)는 자신의 화려한 테크닉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곡을 치장하고 있고, 베이시스트 존 명(John Myung)과 마이크 포트노이(Mike Portnoy)는 이미 단순한 리듬 파트라고 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른 연주를 들려준다. 제임스 라브리(James LaBrie)의 파워풀한 보컬과 케빈 무어(Kevin Moore)의 윤택한 키보드도 여전하다. 전작의 히트 싱글인 <Another Day>와 같은 짤막한 소품이 자취를 감춘 대신, 보다 복잡해지고 대담해진 대곡들이 75분을 채우고 있으며, 한층 더 무겁고 어두워진 사운드는 강한 흡인력을 가진다.

복잡하지만 긴장감을 잃지 않은 집중적이고 드라마틱한 전개, 한층 더해진 절묘한 테크닉등으로 점철된 11곡의 트랙들은 모두가 수작으로 평가받아야만 할 것이다. 존 명과 마이크 포트노이의 리듬 파트는 교묘한 변박을 사용하며 강한 텐션을 주고 있고, 존 페트루치는 클래시컬한 프레이즈부터 스윕 피킹을 이용한 속주, 쓰래쉬 메탈(Thrash Metal)식의 헤비 리프등 헤비 메탈 음악에 이용되는 모든 주법과 테크닉을 총 망라한 변화무쌍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제임스 라브리의 보컬은 더욱 다양한 표정을 담고 있다. 발표 직전 탈퇴해 버린 케빈 무어는 음악적 견해차이가 있었다는 인터뷰 내용이 무색하리만큼 밴드의 헤비 사운드와 완벽히 융합하고 있다. 특히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는 <Space Dye Vast>의 적막하며 감동적인 융단같은 키보드 연주는 압권이다. 구지 본작의 대표적인 트랙을 꼽는다면 살벌한 공격력이 드러난 <Lie>, 드라마틱한 구성이 일품인 <Voices>-<The Silent Man>-<The Mirror>, 11분의 폭풍같은 헤비 넘버 <Scarred>와 감동적인 엔딩 트랙 <Space Dye Vast>등을 들 수 있겠다.

「Awke」는 75분에 달하는 헤비 메탈의 감동적인 드라마이다. 몇 마디의 말로 설명될 수 없는 복잡한 「Awke」의 흠없는 완벽성은 일반인의 접근을 쉽게 허용하지 않을 것 같은 견고함마저 느껴지게 한다. (조영래, 1999.8, [아일랜드]새 창으로 열기) ★★★★☆

Rush 「A Farewell to Kings」
Queensryche 「Operation : Mind Crime」
Yes 「Relayer」

3. ?진우

제 목:Dream Theater New Release !! 관련자료:없음 [1591] 보낸이:이형주 (1203YHJ ) 1994-10-27 13:59 조회:200 안녕하세요..

Dream Theater에 새로운 앨범이 라이센스로 나와서 여러분이 사가시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쩝 이번엔 비교적 빨리 라이센스로 나온 편입니다.
쩝 심지어 마젤란에 경우는 라이센스로 나오는데 6개월이나 기다려야 했으니까요..확실히 그룹은 인기가 조금은 있어야..
수록곡은 다음과 같습니다.

1. 6:00 2. CAUGHT IN A WEB 3. INNOCENCE FADED A MIND BESIDE ITSELF I) 4. EROTOMANIA II) 5. VOICES III)6. THE SILENT MAN 7. THE MIRROR 8. LIE 9. LIFTING SHADOWS OFF DREAM 10.SCARRED 11.SPACE-DYE VEST 먼저 외관과 씨디에 관해서 말씀드리면.
표지는 그리스 신화에나 나올법한 동상이 하나 서 있구요 그 동상이 거울을 들여다 보고 있는데요 그 거울속만 컬러고 다른 것은 모두 흑백입니다.
한쪽 하늘에는 달이 떠 있는데요 시계바늘이 달에 있는거 같군요.
저 멀리로는 공장같은게 보이구요..동상이 서있는곳은 사막 같군요 2집과는 달리 씨디에도 이쁜 이들의 문장을 그려 넣었습니다.
시간은 75분으로 일단 양적으로 맘에 드는군요.
아무래도 씨디로 사시는게 남는거일꺼 같네요.
먼저 제가 어디선가 한곡이 라이센스에는 짤렸다는 슬픈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요 직접사서 확인해 본결과 사실무근인것으로 확인됫습니다.
아무래도 A Mind Beside Itself가 표기 되어 있지 않아서 착각을 하신거 같네요..
그리고 재미있는 사실로는 Thank to란에 보니까 in korea라고 해서 KBS radio,TV MBC FM, SBS, 김광한씨 등등 한국에 한번 내한하고 나더니 감사해야 할 사람을 많이도 둔거 같군요.

본혼으로 들어가서 음악을 말씀드리면요.
쩝 제가 아직 충분히 들어보지 않은 관계로 자세히 말씀은 못드리겠구요.
일단 느낌은 아주 좋습니다.
2집에서 좀 변화를 꽤한듯 하군요.
먼저 제 귀에 좋다고 느껴지는건 A Mind Beside Itself에 2부 voices 가 먼제 들어 오는군요(쩝 다 좋습니다). 케빈이 탈퇴를 했다는데 이번이 그의 연주를 들을 마지막 기회가 되겠군요.

(쩝 반가운 사실이지만) 2집 보다는 대중성이 없을 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2집은 아마도 1집의 참패로 인해 꽤나 사운드에 대중을 생각한 느낌이 듭니다 만 이번에는 조금 다른거 같습니다. 그들의 연주력은 역시 대단합니다.
(그래도 2집 엄청나죠 ?) 하루빨리 When Dream And Day Unite를 빨리 라이센 스화 시켜서 많은 이들이 들을수 있게 해야되는데....(쩝 래이블이 아마도 아틀란 틱이 아닌거 같네요) 녹음상태는 2집과 같이 아주 훌륭합니다.
제가 많이 들어 보고 어느정도 평가할 단계가 되면 평가를 올리도록 하겠습니 다.

종합하면 이번 앨범은 아주 아주 맘에 듭니다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말입니다. (쩝 또하나의 저에 절대 추천 음반이 하나 더 생긴거 같습니다.) 망설이지 마싶시오 당장 가서 사세요....

쩝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당장 가서 사세요 !!
친구 아이디 빌려쓰는 대구에 사는 진우가....

4. 최지현

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642번 제 목:[감상]드림셔터 AWAKE 올린이:myturn (최지현 ) 99/08/16 01:10 읽음:201 관련자료 없음

드림씨어터 Awake

뛰어난 분위기 연줄... 하지만 군더더기가 많은 앨범

6:00 상당이 역동적이고 긴장감있는 곡이다. 복고적인 하드록의 느낌이 살아있으면서 형식적으로 프로그레시브의 기본을 놓지 않았다. 기존의 고밀도로 빽빽히 몰아넣는 현란한 구성에서 잠시 벗어나 공백감과 연결감이 조화된 리듬 연출이 특징이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곡이며 특히 드럼 마이크 포트노이의 역량이 돋보인다. 드럼만으로 연주해도 풍성함이 느껴질정도로 전반적인 연주의 느낌은 묵직하다. 게다가 적절한 나레이션 효과 음의 삽입은 음악의 집중도를 높이며 심지어는 리드보컬의 역할을 대행하여 상징적 전달효과를 증폭시킨다.

Caught In A Web

구체적인 내용은 해석할 수 없으나 제목의 이미지와, 가락과 리듬으로 형상화된 사운드의 이미지가 묘하게 일치한다.
구조적으로는 비교적 단순하나, 상승된 분위기에서 꾸준한 변화를 시도하는 '분위기의 기복없는'
긴장감을 간직한다. 연주 테크닉상의 무모한 군더더기는 없고 깔끔한 주제형상화가 돋보인다. '분위기적인 유기성이 있는 앨범'의 한 부분으로서 나름대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

Mind Beside Itself

드림셔터 최고의 명곡중 하나라고 말해도 틀리지 않는다.
인스투르멘틀 넘버 Erotomania 로부터 그들의 역량은 충분히 과시된다. 유기성을 잃지 안으면서 끊임없이 변화 시키는 뛰어나 구성력, 독특한 멜로디라인과 묵직한 기타음이 결합하여 형상화되는 주제부... 드림셔터의 지루함을 싫어하는 천성이 충분히 드러난다.
어웨이크 앨범의 특징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보다 "직접적으로" 연주를통해 '주제를 말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이곡에서 특히 잘 나타난다.
상승-하강폭이 큰 멜로디라인은 마치 일상어의 억양을 느끼게하며, 리듬의 순간적 공백감의 반복은 입으로 주절대는 마디 마디를 느끼게 한다.
고도의 테크닉으로 주절대는 그들의 연주가 무엇을 의미하고있는지는 해석할 수 없으나.. 무언가를 계속 말하고 있는것 같은 강력한 호소력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호소력이야 말로 이곡에서 확실하게 파악되는 그들의 표현력이다.
Voices 또다른 색을 지닌 Mind Beside Itself...
팝의 구성을 기본으로하며 부분부분 도발적으로 변화시켜 지루하지 않게하는 드림셔터 다운 곡이다.
팝의 구성을 기본으로 한다는 것은 전반적으로 주제부의 반복을 중심으로 전개된다는 말도 되겠지만 보컬중심적으로 전개됨을 의미한다.
기존의 연주속에서 보컬이 첨가된듯한 느낌이 아니라 연주의 바이크를 타고 보컬이 질주하는듯한 주체감 이 느껴진다는 말이다. 때문에 이곡이 높이 평가받 기 위해서는 보컬이 먼저 높이평가받아야 한다.
드림셔터의 보컬의 이미지는 보통 파워풀한 고음역 .. 헤비메틀 보컬의 이미지다. 하지만 결코 단세포 의 감성으로 단순하게 질러대기만 하는 보컬은 아니다.
상황 상황 적절한 절제와 과장을 구사할 줄 아는 두뇌가 있는 보컬이다. Voices에서도 그가지닌 최소한의 두뇌는 충분히 활용되었다.
Silent Man .. 단순하나 필요한곡이다. 싱글로서의 가치보다 Mind Beside Itself의 일원으로서의 가치가 훨씬 크다. Voice의 역동감에 뒤이은 고독과 우수..
곡 전체의 주제는 어쩌면 이곡에 담겨있을지도 모른다.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와 키보드의 첼로음향에는 핑크플로이드에게서 느껴졌던 쓸쓸하고 거대한 우주의 이미지가 풍겨난다.

Mirror-Lie

Awake앨범에 강력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곡이다.
허스키하게 내지르는 제임스의 보컬과 묵직한 기타리프 웅장하면서도 긴박감있는 키보드 음색이 조화를 이루어 음산한 분위기를 극대화 시킨다.
현란한 변박보다는 일관된 분위기를 지속시키기 위해 단조로운 드러밍을 구사하면서 멜로디 중심의 전개 방식을 유지한다. 멜로디 속으로 적절하게 파고드는 기계적인 나레이션은 '거울'속의 세계에 물음표를 던지는듯한 일시적인 회의감 -근원을 알수 없지만 단지 그 순간의 느낌을 전하기에 적절하다고 생각한 단어이다 - 마져 들게한다.
'회의'의 형태로 나타난 긴장감은 단조로운 구조속에서도 놀라우리만치 오랫동안 수그러들지 않는다. 고조된 긴장감은 '속도감있는 고요함'속에서 극에 달한다. 무의식 속의 허공에서 울부짖는듯한 기타연주는 짧은 마디의 담담한 키보드 연출과 맞물려 무정향성의 질주감을 갖게 한다. '연주'에 실린 청자는 어디론가 질주한다. 단, 청자가 '연주'를 운전하지 않고 목적지도 알 수 없기때문에 청자는 필연적으로 알수 없음에서 비롯된 공포감을 느끼게 된다. 완벽하게 청자를 리드할 줄 아는 밴드만이 연출할 수 있는 공포감이다.
이어서 보컬의 역량을 다시금 짐작케 할 Lie가 이어진다.
긴박감있는 연출력과 연극적인 느낌마저 드는 극적인 보컬의 표현력이 조화를 이루면서 점점 청자에게 어웨이크 앨범의 인상을 심어간다. 예측할 수 없는 변칙성이 광기어린 울부짖음과 맞물려 한줄기 빛도 보이지 않는 어둠속에서 스스로의 존재를 인식시키고 있다.

전반적으로 평가가 무지 좋았던걸로 안다. 앞서는 군더더기가 많다고 말한바 있는데... 평가에서 제외한 곡들이 바로 그 군더더기들이다. 이정도로 축약시켜 표현해도 괜찮다 싶을정도로 아쉽지만 군더더기가 많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겠지만..
한가지 확실한것은 위에 소개한 곡들의 대부분은 객관적 기준으로도 명백히 군더더기가 아니라는것이다.

5. 유신

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643번 제 목:[감상] Awake에 대한 느낌 올린이:ntrolls (유신 ) 99/08/16 13:36 읽음:206 관련자료 없음

드림씨어터 앨범 한장을 뽑아라! 라고 하면..
주저할 수 밖에 없습니당. Images & Words랑 Awake 둘 중에 하나긴 한데..

2집은.. 정말 잘만들었습니다.

이를테면.. 80년대에 헤비메틀이 오버로 올라오는 데는 벤헤일런 같은 밴드가 있었습니다. Jump같은.. 90년대에 는 메탈리카가 Enter Sandman을 연주했습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드림씨어터 2집이 있습니당. 근데 물론, 이건 위의 것들보단 무게가 더 나가죠.

2집의 질감은.. 굉장히 깔끔하다는 겁니다. 너무나 매끈하게 잘 다듬 어 놔서 비집고 들어갈 틈이 별로 없죠. 개중 심플한 곡인 Surrounded 같은 곡마저 적당한 분위기와 적당한 무게로 별로 시시하다는 생각은 안드니까요.

3집은 저한테는 2집보다 굉장히 무겁고 어둡게 들리는군요.

고등학교때 3집이 나왔었는데, 첨에는 도통 귀에 들리질 않았습니다.
이상하게시리.. 멜로디들이 전부 따로따로 웅웅대는거 같았거든요.
아마 2집보다 뭐랄까, 이렇게 말해도 된다면 재즈락적인 면이 많이 들어갔다고 해야되나.

근데 2집하고 3집 사이에서 가장 큰 차이점으로 느껴지는건, 2집에거는 전 파트가 서로 밀고 댕기고 하는 팽팽함이 느껴졌었는데 3집엔 그런 부분은 별로 없다는 겁니다. 2집에서 위에 말한거 같은 부분으로 단박에 생각나는건 Metropolis 중간에 있는 연주부분인데요, 기타랑 키보드가 한번은 유니즌으로, 그리고 한번은 상행-하행을 서로 바꿔가면서 질주하는 부분.. 아직도 들을때마다 귀를 확 잡는 부분입니다.

반대로 3집에선 그냥 돌아가면서 솔로잉을 하는 거 같은 패턴으로 좀 바뀐거 같네요. Erotomania는 기타가 리드하는 분위기고, 저는 Scarred 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것도 테마의 변주가 재미있는 거지 연주부분은 기타솔로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분위기적인 매력은.. 음.. 2집의 깔끔함도 좋지만 3집의 묵직함도 분명 멋지죠. 근데 그보다 재밌는건, 그 뒤로 나온 4집이나, 특히 라이브에서 보이는 모습을 볼때 그룹내 역학구조가 어떻게 가고 있나 하는 점인거 같은데요. 라이브앨범은 페트루치랑 포트노이가 확실히 주도권을 잡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건반주자가 제목소리 낼만한 사람이 아니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이런 변화는 2집에서 3집에 갈때도 약간은 보였던거 같습니다. 게다가, 마이크 포트노이는 자기 프로젝트 멤버로 페트루치를 고르더니, 결국엔 이번 멤버 교체는 LTE를 드림씨어터의 연장 선상으로 가져가려는 거 같은 느낌도 드네요.
(Jordan Rudess까 드림씨어터에 가입한 이상, 인제 LTE는 드림씨어터나 같지 않나 하는 느낌마저.. -_-)

근데 아무튼 이번 키보디스트는 저번보다 나을거 같다는 느낌입니다. 사견 으로는 새 멤버 데리고 또 4집같은 앨범을 만들면 실망할거 같네요 --; LTE는 완전 연주 중심에다 어느정도 기술적인 측면에 머문 느낌이 있으니 새 앨범에서 밴드로 보여줄 음악이 뭔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10월 발매라고 인터뷰에선 그러던데 모르죠 뭐.

잡담이었습니다. Awake 얘기는 하나도 안했네 _-_

6. 신인철

[Fish, 신인철, icshin@chiak.kaist.ac.kr]

우리나라에서 특히 사랑을 많이받고있는 band인 Dream Theater의 새 앨범 발매 소식입니다.. 뭐 Gibraltar를 subscribe하시는 분은 가 아시죠... :-)

앨범 title은 _Awake_ 곡목은...

1. Lifting Shadows off a Dream 2. Innocence faded 3. Space dye vest 4. Caught in a Web 5. Lie 6. 6:00 7. The Mirror 8. A mind beside Itself Erotomania Voice The silent man 9. Scarred

맨처음노래는 이 전앨범에서 히트를 쳤던 Take the time이란 노래와 비슷한데 먼 저 드럼으로 시작하면서 기타소리구나라고 착각을 하게 했던 키보드가 들어옵니 다. (기타식의 연주인데 소리까지 distorted돼서 구분하기 어렵습니다.마치 De- ep Purple의 Jon Lord보다 약간 소리가 더 distorted된듯..) 하지만 마지막에 코 드가 나오는 부분을 잘 들으면 키보드구나라고 금방 인식할수 있습니다. 곧 기타 와 베이스가 unison연주(같은 음을 연주하는것을 말함. 다른 옥타브에서, 기타와 베이스일 경우에는) 가 나오고 영화에서 따온듯한 sampling sound에 이어서 이집 에서는 고음에 날카롭게 들려지던 James LaBrie가 이번엔 무게있고 힘차게 노래 를 시작합니다. 다른 심각한 가사들과는 좀 다르게 (2집에서도 take the time 이 다른 노래에 비해서 가사가 가벼웠다고나 할까요) 가벼운(?)편입니다. 다른 연주 부분은 잘 모르겠고 이번에는 John Petrucci의 와와연주가 wah-wah 눈에 아니 귀 에 확들어오는군요..

2. Caught in a web Dream Theater를 흔히들 Progressive Metal밴드라고 구분짓는데 "Metal부분은 어 디있담"하고 종종 생각이 들게 할만큼 빠른 박자의 강한박자, distorted기타소리 가 빠져있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노래는 Thrash metal band를 연상케 할정도 로 힘찬 riff로 시작합니다. 물론 thrash metal band 팬 여러분들에게는 중간에 Keyboard소리가 난다면 실망이겠지만..:) Kevin Moore의 환상적인 속주가 일품입 니다. 노래 곳곳에서 Alice in Chains란 밴드를 연상케하던데...저만 그런가요?

3. Innocence faded 팬들이 poppy해졌다고 하면 이 노래때문이 아닐까요? 노래 초반부에 흥겨운(?)
기타 멜로디가 나오는데 니하라가 아직 보칼로 있을때의 일본 헤비메탈그룹 Lou- dness풍의 연주와 흡사합니다. 물론 변박자를 강조하는게(강조라고 말하면 좀 어 페가 있나요? 같이 발을 드럼 비트에 마춰보기전에는 변박자를 느끼기 참 힘듭니 다. 그만큼 변박을 잘 이용한다는 얘기가 되나요?) 멜로디도 금방 익숙해지고 2 번째 싱글이 나온다면 이 노래가 아닐까 합니다. 끝으로 마지막에 기타솔로에서 Petruchi의 죽이는 string skippig이 나옵니다.(string skipping - 바로 옆에 줄 을 연주하는 통속적인것을 피해서 1번줄 연주하다가 3번, 혹은 4,5,6번줄을 연주 하는데 무척 힘듭니다.)

4. 3파트로 나눠진 a mind beside itself란 하나의 긴 서사시 같은 노래입니다.
맨 첫 파트는 erotomania란 연주곡인데...무엇을 전달하려는지 처음듣고는 금방 이해가. 하지만 제목을 다시보니깐..:) (erotomania ==색정광, 성욕이상) 한 색 정광의 정신상태를 표현하려고 했을까요? 6:45동안 쉴세없는 무드의 변화, 연주 가 일품입니다.
파트2: voices란 10분에 가까운 노래입니다. Progressive metal band 란 이름 에서 metal부분이 2번째노래를 말하는거라면 progressive란 부분은 이노래를 두 고 말하는게 아닐까요? 70년대 초반, 중반에 인기있던 밴드들을 연상케합니다.
Pink Flyd, King Crimson같이 progressive metal band루 분류되면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Queensryche와 흡사한면이 곳곳에 보이구요..
파트3: the silent man 어쿠스틱기타만의 반주가 노래를 거의 차지하는 조용한 노래입니다.싱글을 꼭 내 려면 3번째노래하고 이 노래 둘중에 하나가 나올것같은데....파트1, 2에서 방황 하던 젊은이가 침착해진듯 (죽음을???) 조용한 분위기의통기타와 보칼이 잘 어울 립니다.
나머지곡들도 dream theater팬이시라면 실망하시지는 않을듯...기교파 연주를 좋 아하시는분, thrash metal fan, progressive music fan, rush,queensrych, fates warning 팬들에게 한번 들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참고로 이 앨범에서 처음으로 나온 싱글은 8번째 lie란 노래입니다.그렇게 poppy 하지는 않은데..오히려 저음으 기타 (7현기타를 이용함)가 ....글쎄요... 하도 punk의 새로운 붐이 일고있고 seattle의 grunge sound가 죽을반응을 보이지 않아 서 일부러 앨범중에 제일 비슷한 분위기의 노래를 싱글로 내보내지 않았나 생각 합니다.


DreamTheater < 음악분류

마지막 편집일: 2003-10-10 1:36 pm (변경사항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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